나는 더 이상 착하게만 살지 않기로 했다 - 매일매일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아들러의 감정수업
이와이 도시노리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3.0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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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아들러의 감정수업, 나는 더 이상 착하게만 살지 않기로 했다. 라는 책표지를 보면서 아들러를 모르고 이와이 도시노리는 더 모르지만 책을 통해 팍팍한 현대의 삶에 대해 위로를 받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읽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삶속에서 힘들고 부산하고 때로는 처지는 날들에 대한 위로 보다는 직장생활에 초점을 맞춰서 어떻게 하면 직장 내에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안내서 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에 고민하고 있는 분 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힘을 얻는 것과는 조금 다른 접근이지 않았나 생각됐습니다.

책표지에 설명과 제목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출판사 직원께 출판사 사장님은 보너스를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온전히 제목만 보고 샀습니다........

싫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남이 나를 멀리할 수 있다. 인간관계가 뜻대로 안 될 때도 있다. 누구나 인간관계에 호불호가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나와 성격이 잘 맞는 사람도 있고, 안 맞는 사람도 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최선은 아니지만 더 나은 선택을 하고, 때로는 업무라는 생각으로 협력만 할 수 있다면 자신과 주변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다. 인간관계에 ‘건설적-비건설적‘ 기준을 세운다면 건설적 범위에 속하게 노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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