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의 과학 - 왜 모든 생명체의 크기는 서로 다를까?
존 타일러 보너 지음, 김소정 옮김 / 이끌리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작가는 조다단 스위프트의 걸리버를 소환 합니다.

 

거인국과 소인국을 경험했고 그로인해 책의 제목인 크기의 과학에 걸맞는 보조자로 여겼던 듯

 

합니다. 책은 전문서과 교양서 사이의 자리에서 이런저런 데이터를 인용하여 미생물에서 고래까지

 

크기와 무게, 표면적, 대사율, 소리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만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던 듯 합니다.

 

작가가 소환한 걸리버도 주연급으로서 활약은 못한 것 같습니다.

 

 

생명체는 자신의 크기에 맞는 구조와 기능을 갖추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P17)

크기는 세포의 다양성을 결정하는 원인으로, 세포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크기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 세포의 종류가 다양해진다고 해도 군체의 크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반대로 크기는 세포의 종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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