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사유에 의한 생의 마감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저는 존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객관적인 판단 기준이 필요하겠지만 결국은 당사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다만, 경제적, 사회적 , 정치적 이유에 의해 어쩔 수 없는 자살에 가까운 상황은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 및 보완은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삶을 원한다면 죽음을 준비하라. - P29

고통이란 무엇을 붙잡으려고할 때 생겨났다. - P76

열려 있을 거라 믿었던 지평선은 그저 차고 단단한창이었다. - P110

이런 현대사회에서 안락사에 대한 논쟁은 생을 포기할권리에 대한 투쟁이라기보다는 잃어버린 존엄한 죽음을되찾고자 하는 노력에 가깝다. -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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