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지편집부에서 만난 해진, 정윤, 희영 세사람이 교지편집부를 거쳐 해진은 기자로, 정윤은 대학원으로, 희영은 기지촌 활동가로 나가는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학창시절 옳다고 믿었던 그리고 지금도 옳다고 믿고 있는 그 곳에 있지 않은 저 자신을 생각하게 되기도 하고, 겉보기와는 다른 그 곳의 모순과 그에 따른 고민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모두 각자의 길을 후회하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며 걸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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