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작가의 탕비실 빌런 오디션 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가운데 오디션 소설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영하 작가의 ‘퀴즈쇼‘ 이후 소설로는 두번째 인 것 같은데요 오디션이라는 형식으로 누군가를 훔쳐보는 설정은 인간의 숨겨진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징어 게임‘, ‘더 에이트 쇼‘ 등 점점 더 자극적인 시도가 이어지는 것이 시대를 반영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있는 모두가 다른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캐스팅되었다.
누군가를 싫어하는 건 쉽지만 정말로 알아보려고 노력하는 건 어렵다.
상대가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에서 당신을 관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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