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를 다룬 많은 소설과 영화가 있습니다. 대부분 멋진 배우와 액션이 어우러지며 흥미를 갖게합니다. 하지만 실제 스파이의 삶은 내가 아닌 다른 자아로 긴장하며 살아야하는 힘든 삶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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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는 대화가 히스테리성 고통을 평범한 불행으로 바꾼다고 했다.
"약간의 기억상실은 영혼을 편안하게 하기도 합니다."
저주받은 자들은 갈 곳이 없는 것이 아니라 가야만 하는 곳을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각자 혼자지만 아주 미세한 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지킬것이 없는 이들이 세상에서 제일 위험하다.
무엇보다 분명한 건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적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지만, 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상대는 동료이다.
나만 아니면 된다고 안심하는 괴물이 되기는 싫습니다.
휴식없이 일하는 자들로 인해 일 없이 휴식하는 자들의 자산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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