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없이 걱정 없이 산다는 장기하의 노래처럼 김연수 작가는 별로 평범하지 않은 미래를 이토록 평범한 미래라고 얘기합니다.

용서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기억할 때 가능해집니다.

누군가를 이해하는 게 정말 가능하기는 할까요?

몸이 죽기로 결정하면 그가 계속 살아갈 방법은 없었다.

"아직도 꿈이 많이 남아 있거든요. 그렇게 내 꿈의 일부를 타지 못한 비행기에 태워 보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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