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은 원래 그런 것인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배역이 정해진다는 생각에 연기에 몰입합니다. 사람들의 욕심은 시야를 좁게 만들고 의심스러운 상황도 그냥 넘어갑니다. 워낙 명작이 많은 작가라 이 작품은 그리 빼어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만 읽을만한 재미는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