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죽음으로 검험산파되어 원수의 집으로 들어가 복수를 계획하는 아란과 신분을 감춘 중인 윤오 그리고 한석이 펼치는 조선시대 미스테리 수사극 정도 되는 소설입니다. 시작은 무협지같은 느낌이었는데 차츰 몰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개되고 어려운 검험용어가 오히려 사건을 조금 더 현실적인 듯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여러과정을 거쳐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아란의 원한도 해결이 되어 갑니다만 이미 일어난 일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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