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씨9/11, 식코의 감독인 마이클무어의 글입니다.
10년도 전에 미국에서 쓴 글입니다만 현재의 우리나라에서도 여전히 공감이 됩니다. 단, 건강보험은 미국처럼 되지 않도록 잘 감시해야겠습니다.

지난 20년간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발견한 재미있는사실이 있다. 주제를 진지하게 다루면 다룰수록 자꾸 코미디가 되어간다는 것이다. - P6

민주당에 비하면 공화당은 참 시원시원합니다. 두둑한 배짱, 포기를 모르는 근성, 그리고 잘못을 저질러놓고도절대 사과할 줄 모르는 뻔뻔함까지. 비논리적이고 불합리하더라도 신념대로 말하고, 될 때까지 밀어붙입니다. - P68

눈물 쏙 빠지게 고생을 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않겠습니까? - P69

자본주의는 사람들을 불행, 두려움, 근심, 짜증 속으로 몰아넣어반쯤 넋을 놓고 살게끔 설계되어 있다. - P156

중산층의 상당 부분이 공화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공화당이 빈곤층을 철저하게 외면하기 때문이다. - P161

미움을 받는 대상보다 미워하는 사람의상처가 심리적으로 더 크다. - P227

과거의 대통령에게 엄격하게 책임을 묻는 것은 미래의 대통령을 길들이는 가장과적인 방법이다.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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