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힘겹고 어려운 시기가 있을수 있고, 그런 일들이 삶에 오래도록 상처로 남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특별한 치유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상처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상처를 세탁하고 보듬어주는 이야기 입니다. 잊는 것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겠지만 정말 힘들었던 때는 지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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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영원할 것 같아도 아침은 다시 온다. 살아 있는 한 노력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건, 이 아침을 맞이하는 날들 아닐까. - P29
생각보다 사람들은 너한테 관심 없어. - P107
원칙은 깨라고 있는 것 아닌가. 원칙이 깨지면원칙을 또 만들면되지. - P112
"오래오래 되었지. 사람은 누군가 딱 한 명만 자신을믿어주고 응원해주면 살 수 있는 거 같아." - P139
어둠 속에 있어도 빛나는 게 있고, 빛 속에 있어도 어두운게 있다.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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