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없는 전염병 시대에 우리는 조금 더 죽음과 가깝게 동행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죽음으로 인해 잊혀진다는 것이 그리고 잊는다는 것이 슬프지만 감정에 충실하면서도 의연하게 이겨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