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살을 빼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자신감도 회복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적, 경제적 의도가 개입되면 한사람의 몸이 망가지는 것은 물론 사회적 폭력과 몰락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이제 사회의 한 현상으로 자리 잡았고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일상속에서 스스로의 만족과 일상회복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했으면 합니다. 욕심이 싹을 틔우는 순간부터는 냐 몸의 주인이 내가 아닐 수 있습니다.

*같이 받은 다이어트 플래너를 보며, 이걸 기획한 사람은 이책을 읽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내가 언제 잘된다고 했어요? 잘 지낸다고 했지." - P6

"그거 천연 성분이다?" - P194

그러니까 성실과 끈기를 배우면서 멈추고 포기하는 법만 배웠다. - P196

생방송에서 두 명의 Y가 쓰러졌다. - P244

사과 없이는 새로운 시작도,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는 일도 불가능했다. - P258

"코치님, 나는 살고 싶었나 봐요." - 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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