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과 정치와 종교의 유착으로인한 해악은 너무 익숙해졌습니다. 그런데 익숙해지고 무뎌졌다는 것이 이상하고 우울합니다. 누군가의 죽음으로도 변화는 더디기만 합니다.
지향성이 현상을 대변해주진 않아. 오히려 현상에서 진리를 찾아야하지. - P99
선언은 굳이살아 있는 말의 외투를 입을 필요가 없습니다. - P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