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리 로켓 마지막편 입니다. 쓰쿠다제작소는 여러 어려움을 헤쳐나가서 결국 최후에 웃는 자가 됩니다.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 입니다만, 우리가 사는 세상 그리고 우리가 몸담고있는 조직의 상황이 고스란히 들어있어서 감정이입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러번 얘기했지만 경쟁의 유익이 분명 있을 것이고 그로인해 문명발달의 속도가 가속화 되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얻을 유익이 경쟁으로 인해 발생하는 해악보다 훨씬 큰 것일까요? 늦는 것이 우리의 삶에 그렇게 큰 불편을 주는 것일지 생각해 봅니다. 신자유주의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위력을 떨치리라 생각합니다. 그 속에서 지혜롭게 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새로운 뭔가를 탄생시킬 때 필요한 건 비일상적인 힘이며, 그건 열광적인 축제에 신명이 난 민중의 힘과 닮은꼴이다. - P143

넌 이제, 필요 없어. - P177

당신들을 믿은 사람들을 배신하지 말라고 - P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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