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다시 읽은 책 입니다. 즐거운 만남 이었습니다.

배타의 시대에, 바울의 복음과 바울의 삶을 통해서, 서로 다른것들을 어우른 바울의 포괄성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 - P7

이것은누가 누구를 품고 어쩌고 하는 문제는 아니지요. 하나님만이 우리를 품을 수 있을 뿐이지요. 우리는 그냥, 유대인이 건 이방인이건 모든 사람이 같다는 것만 받아들이면 되는 겁니다. - P9

종종, 사울이라는 이름은 ‘가장 높은 자라는 뜻을, 바울이라는 이름은 ‘가장 낮은 자‘라는 뜻을 갖기 때문에, 이름의 변화는 그리스도를 믿기 이전과 이후의 변화를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되기도 한다. - P22

존재에 대한 사랑을 아가페라 한다. 사랑받을 만한 이유가 없는 존재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하여 그를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 주는 것이 아가페이다. - P68

사랑은 불평등을 타파하고 새로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열쇠이기도 하다. - P72

차별과 불평등은 놀랄 만큼 작은 지점으로부터 시작한다. 그것은 다름에대한 거부‘ 이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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