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시리즈 임승수 작가의 ‘공산당 선언‘ 해설책입니다. 원문과 해설을 같이 실어놓아 이해가 훨씬 쉬웠습니다. 출간할때 바로 샀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다 읽었습니다. 책세상문고판으로 거의 10년전에 사놓은 책을 다시 꺼내보는 계기도 됐습니다. 혹시 안 읽어보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령 하나가 유럽을 떠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다.˝ P15

부르주아 계급은기존 봉건사회의 노골적인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무너뜨렸습니다. 모든 봉건적 권위를 파괴한 것이지요.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를 ‘순수한 금전 관계‘로 바꾸었습니다. P45

룸펜 프롤레타리아 계급, 낡은 사회의 최하층으로부터 나온 소극적인 이 부패물은 프롤레타리아 혁명에 의해서 때로는 운동에 던져지기도 하지만, 일반적 생활 상태로 보면반동적 책모에 기꺼이 매수되기 쉽다. P116

자본주의사회의 이른바 도덕과 종교는 철저하게 부르주아 계급의 이익에 봉사하도록 변형됩니다. 중세 시절 기독교는 돈을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행위를 죄악으로 취급했지만, 자본주의시대의 기독교는 이윤 추구 행위에 하느님의 은총을 빌어주며 심지어 교회 스스로가 자본주의 기업을 닮아갑니다. P121

한 시대의 지배적 이념은 항상 지배계급의 이념일 뿐이었다. 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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