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라도 진심으로 하소연 할 수 있고 넋두리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것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도시는 자꾸 비대해지고, 비대해지는 만큼 경쟁은 치열해지고 경쟁은 서로를 적대시하게 되고, 그 적대감은 서로를 경계하며 소통이 차단되는 개체화가 되고, 그 분열은 서로를 소외시키다가 끝내는 자기 자신까지 소외시키기에 이른다. 그 자기 소외는 곧 정신 질환 상태에 이르는 것을 말하며, 그것은현대 도시인들이 갖는 가장 큰 비극이다. 그 치유책은 단 한사람만이라도 하소연할 수 있고, 넋두리를 할 수 있는 친구 를 갖는 것이다. P15

내가 괴로울 때 나를 도와주는 존재, 그가 진정한 친구다.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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