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1등 공부중독 학습법 전교1등 공부법 2
김문수 지음 / 상상채널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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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중독이라...

눈이 번쩍 뜨이는 말이기도 하지만 과연 가능하기나 한 이야기일까 싶었던 게 사실이다.

내 아이가 공부에 중독된다면 기쁘기야 하겠지만

중독까지는 아니어도 공부에 대한 바른 생각과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학습 태도를 갖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자극적인(?) 제목의, 시선을 사로잡는 노란색 표지를 펼쳤다.

 

공부를 잘한 적도 없고 대학도 나오지 않은 저자 '김문수 <학습발전소> 소장'의 특이한 이력이

오히려 호기심과 흥미를 더욱 자극했다고나 할까.

화려한 학력과 경력의 소유자였다면 어쩌면 더 천편일률적으로 느껴졌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이 책은 '치명적인 유혹, 공부중독에 빠져들다' 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데

공부의 목표 갖기부터 자신감 있는 공부습관 만들기, 학습 전략과 목표가 있는 공부습관 만들기까지

공부라면 거부감부터 느끼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대하고

나아가서는 공부중독이 주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이야기하고 있다.

공부중독에 빠지기 위해서는 목표가 있는 공부습관, 자신감 있는 공부습관, 전략이 있는 공부습관의 3단계가 꼭 필요하다.

이 기본 적인 3단계만 잘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공부중독으로 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럼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제대로 알고 공부하는 학생과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공부하는 학생의 차이는 실로 엄청날 것이다.

저자는 공부를 해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공부에 임하는 적극적, 능동적인 자세를 갖게 해준다.

미리 공부를 해 본 선배로서, 인생을 조금 먼저 살아본 선배로서

저자의 이런 논리적이고 상세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동감과 의지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것 같다.

그만큼아이의 마음에 잔잔하지만 강한 파장을 일으킨다는 사실...

 

목표,자신감,전략이 있는 공부습관을 위해 목표 설정은 할때 고려해야 할 다양한 요소들, 

자신감을 위해서는 자신을 신뢰하고 공부 관련 성공 경험을 만들어야한다는 것,

최상의 공부 전략을 위한 키워드  CSQ3RD공부법' 등

뜬구름 잡는 식의 공허한 이론이 아닌, 실제로 바로 적용이 가능한 팁들로 가득하다.

특히 CSQ3RD공부법은 그동안 알고 있었던 5R 학습법(Record, Reduce, Recite, Reflect, Review)과

SQ3R 학습법(survey훑어보기, Question질문 만들기,Read읽기, Recite외우기, Review복습)에서 나아간

C(Change Perspectives 시각 교정: 독자의 시각에서 교사의 시각으로 변환),  M(Making Test Inventories 시험문제 출제)를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d(different way?다른 방법은?)를 넣은 아주 우수한 방법이다.

정리해보면 CSQ3RD는 시각 바꾸기-흝어보기-질문 만들기-읽기-외우기-복습하기-다른 방법은 없는지 찾아보기

이런 단계를 거치는, 현존하는 학습방법 중에서 가장 우수한 학습법이라고 한다.

 

공부중독은 과정의 산물이자, 노력의 산물이다.

책에서 소개된 과정들을 거치며 얻은 습관을 학습에 적용하여 소기의 목적(성적 향상)을 달성했을때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공부중독에 점점 빠져들 수 있다.

통장 잔고가 점점 늘어가는 기쁨을 경험해 본 사람은  저축에 점점 가속도가 붙는다.

그것과 똑같은 이치가 공부에도 적용되는 법...

저자의 설명에 진지하게 공감하고 자신만의 학습전략으로 노력한다면

비현실적으로 들리던 '공부중독' 이라는 단계에 이를 수 있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으니

저자의 말이 꽤 설득력있고 마음에 와닿는 것이었음에 틀림없다.

 

'공부중독자에게는 경쟁자가 없다. 오로지 스스로 정한 목표를 향햐 매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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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선이 남작 해마를 타다 노란상상 동화 2
하인츠 야니쉬 지음, 알료샤 블라우 그림, 김경연 옮김 / 노란상상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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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선이...

쉽게 말해 '뻥쟁이' 라고 하면 바로 이해가 될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는 말이 아닐 수 없네요.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으로 유명한 뮌히하우젠 남작의 노트가 발견되면서

그 노트에서 새로 발견한 이야기들과 잘 알려진 이야기들로 만들어진 책이 바로

<허풍선이 남작 해마를 타다>입니다.

제목부터가 익살스럽고 '뻥'의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지는 게

슬며시 미소를 떠올리게 합니다.

 

앞에서  '뻥'이라고 표현했지만 악의가 없고 유머러스한 거짓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 책에 실린 놀랍고 유쾌한 거짓말들은

노란상상 동화 1권 <낙타는 원숭이가 아니란다>에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그림으로 강한 인상을 주었던

알료사 블라우의 그림과 만나 더욱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대포알을 타다>

영화 '총알 탄 사나이'가 떠오르는

대포알을 탄 이야기인데요.

익살스런 주인공의 표정이 압권이랍니다.

 



 <고래 뱃속의 음악 연주회>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하는 고래 뱃속으로  뛰어드는 허풍선이 남작의 모습입니다.

 



<사라진 바다>

항해 중이던 배가 떠 있던 바다가 점점 줄어들어 바닥이 드러났고

거대한 구멍을 발견했네요.

 

이 정도쯤 되면 기가 막히고 어이없어야 정상일텐데

 어찌된 영문인지 허풍선이 남작의 허풍에 길들여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거짓말인 걸 알지만 그 거짓말이 밉지 않고

허풍을 즐기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폄하할 수도 있겠지만

넘치는 유머와 번득이는 상상력을 맘껏 즐기며

스트레스도 한 방에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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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세계 지도 그림책 처음 만나는 그림책
무라타 히로코 글, 데즈카 아케미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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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유치원에서도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배우죠.

아이들이 5대양 6대주를 노래로 부르는 것을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만큼 어려서부터 세계로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나라와 문화를 배우는 게 일반화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처음부터 어렵고 복잡하게 세계의 나라와 문화를 접한다면

아이는 흥미를 잃고 커갈수록 이 부분을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처음 만나는 세계, 세계 문화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게 가장 중요할텐데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세계 지도책은 너무나 많지만

사실 아이들이 즐겁게 부담없이 읽을 만한 책은 찾기가 힘들었어요.

많은 정보를 담으려고 하다보니 아이들의 손길이 자주 가지 않는 책들이 대부분이었죠.

 

그러던 중 북뱅크에서 선보인 <처음 만나는 세계 지도 그림책>은 신선함으로 다가왔으며

첫 세계 지도 그림책으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딱 맞춘

부담없이 적절한 글밥과 수준, 정겨운 입말체로 쓰여진 글, 눈을 사로잡는 예쁜 그림 등

  아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책이었어요.

 



 그림책을 보는 듯 아름답고 예쁜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지요.

큰 글씨로 던지는 질문, '네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어?'

여느 지도책과 다르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지요.

다짜고짜 세계 지도부터 나오는 다른 책들과는 다르다는...

 



 지구 전체 땅덩어리를 여섯 개로 크게 나누었음을 알려주고

 



각 대륙마다  특색을 담은 그림을 가득 실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줍니다.

그림이 가득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미지 그 자체로 기억하므로

기억에도 오랫동안 잘 남을 것 같아요.

 



특색있는 동물들이 서식하므로 아이들이 관심을 갖는

북극과 남극도 따로 다루고 있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세계 지도책이라서 지도만 나오느냐 하면 그게 아니에요.

 책 제목을 세계 지도 & 문화책이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다양한 주제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산의 높이, 강의 길이, 바다의 크기를 비교해 보는 페이지도 있고

 세계의 여러 가지 집과 음식, 시간,기온,각국의 대표 이야기,인사말, 탈 것 등을 알아보며

다양한 문화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답니다.

깊이가 아주 깊진 않지만 유아와 초등 저학년에겐 충분히 흥미유발이 가능하며

다양한 세계 여러 나라와 각국의 문화, 지리에 대해

기초적 상식을 쌓을 수 있어요.

 

이 책이 왜 '일본 전국학교도서관 협의회 선정 도서'가 되었는지

책을 읽어보고 나니 알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일본 그림책이라 그런지 우리 정서에도 잘 맞고

따뜻한 느낌이 지도책이라는 딱딱함을 싹 없애 줍니다.

(간혹 영미권에서 만든 지도책을 보면 약간 부족한 무언가를 느끼곤 했었어요)

 

우리 아이에게 처음 보여주는 세계는 궁금하고 호기심 가득한 것이길 바라는 엄마들에게

첫 지도책으로 망설임없이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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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판)Let's Go 1: Student Book with CD-Rom (Package, 3rd) Let_s Go 1
Carolyn Graham 외 지음 / Oxford(옥스포드)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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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ESL 환경의 영어 학습자를 위한 최고의 교재.

일명, 국민 코스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Let's Go 

더욱 새롭고 알찬 3rd Editiond으로 찾아왔답니다.

유아, 초등생 자녀를 둔 엄마라면 Let's Go로 아이와 함께 공부해 보셨거나

학원 등 아이가 공부하는 곳에서 교재로 사용하는 걸 보셨거나

적어도 이름만은 다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만큼 Let;s Go는 단순한 영어 교재가 아니라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영어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익히고 유창한 회화 실력을 키워주는 세계적인 회화 교재니까요.

이번 3판에서는 눈에 확 띄게 달라진 부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예전에 초등 큰 아이가 유아였을때 Let's Go를 가지고 함께 공부한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3판을 당시 큰아이 나이의 둘째와 공부하면서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 구성과 회화에 중점을 더욱 많이 둔 부분에 공감하고 감탄했어요.

 

 



 

 

 Student Book



학생용 책에는 게임이 수록된 CD-ROM이 뒤표지 안쪽에 부착되어 있어요.

가장 기초 단계인 Let's Begin 단계부터

Level 1 ~ 6까지 모두 일곱 단계의 Let's Go가 있습니다.

 기존 Let's Go와 확 달라진 컨텐츠,두 배로 많아진 단어와 회화 표현으로 더욱 알차졌어요.

Unit 마다 주고받는 문장과 구들을 통해

실용적인 회화 표현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답니다.

 



3rd Edition 임을 알리는 글자가 눈에 쏘옥!

CD-ROM도 들어있음을 알려주네요.

예나 지금이나 Let's Go로고만 봐도 친숙하고 왠지 반갑네요^^

 



각 레벨마다 8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2개의 Unit 학습이 끝나면 Review와 <Let's learn about> 코너가 있어서

복습과 마무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요.

 



각 유닛은 이 6개의 레슨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Unit 마다 같은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체계적인 학습으로 학습 능률을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흥미유발 → 집중 학습 → 리뷰 → 다른 주제의 새로운 내용 더 알아보기

이런 체계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학습 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해준답니다.

 

♥          ♥          ♥

 

 그럼 Unit1 을 통해 Let's Go의 즐거움 속으로 떠나 볼까요?^^

Unit 1 Things for School



Let's Go를 펼쳤을 때 가장 먼저 컬러풀한 그림이 눈에 들어오죠?

영어에 첫 발을 내디딘 아이들을 위해 그림을 많이 실어

부담감을 없애고 편안하고 재미있게 느끼도록 배려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디오 CD를  활용하면서 듣고 따라 말해봅니다.

오디오 CD에는 또래 아이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수록되어 있어요.

 



Let's Go 3rd Edition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주요 표현을 정리해 놓은 코너랍니다.

앞서 공부한 회화 표현의 요점을 담아 한 눈에 보기 좋도록 정리해 두었지요.

이름을 묻고 답하는 회화 문장들을 이름을 바꾸어가며 연습하도록 했어요.

What is = What's / I am = I'm 이라는 정리도 눈에 쏙 들어와서 좋아요.

 



또 Let's Go 3rd Edition의 특징은 신나는 챈트와 노래가 가득하다는 것이랍니다.

재즈 챈트의 대가인 C. Graham이 구성한 송과 챈트가

학습이라는 부담감, 지루함은 느낄 수 없도록

아이들을 신나는 Let's Go의 세계로 이끌고 있어요.

흔하게 들어온 멜로디가 아니라 더 새롭고 흥겹더라구요.

 



단순히 듣고 읽고 따라 말하고 쓰는

정형화된 스타일의 학습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몸을 움직여 보며 active하게 학습할 수도 있네요.

코너 제목도 Let's move. 입니다 ㅎㅎ

 



이 녀석도 신나게 stand up , sit down  동작을 하며

영어 표현을 즐겁게 익혔답니다.

즐거움이 표정에서 그대로 묻어나고 있지요^^

CD1 07번 트랙에 북이 그려져 있는데

신나는 리듬이 등장하는 챈트 트랙이라 더욱 신나더라구요. 

 



Let's Learn

이제 본격적으로 이번 유닛의 주제인 '교실에 있는 물건들'에 대해 알아보아요.

먼저 단어를 배우고 그 단어들을 사용하여 문장을 말해봅니다.

그리고 질문과 답하기를 모두 해보게 되지요.

 그야말로 체계적, 단계적인 시스템이 딱 떨어집니다.

 



Let's Learn More

잎에서 배운 기본 단어들 외에 더 많은 단어를 배웁니다.

 



D. Ask and answer 코너를 아이와 함께 해봤답니다.

제가 아이에게 질문하면 아이가 답하는 거죠.

질문 내용이 맞으면 Yes, it is.  질문 내용이 맞지 않으면 No,it isn't. 라고 답하는

간단한 말하기 연습이지만 직접 말해본다는 데 의미가 있겠지요^^

 

 



Let's Go 3rd Edition에서는 사랑스런 고양이 친구들과 항상 함께 해요.

회색 고양이 Sam과 노란 고양이 Ginger의 모습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답니다.

중요한 표현도 가르쳐주는 기특한 고양이 친구들이네요^^

 



한 Unit의 마지막 코너 Let's Build

그 유닛에서 배운 내용을 총정리, 복습하는 코너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특히 C. Listen and circle. 문제는 학습한 내용 확인은 물론

듣기 연습에도 아주 좋은 코너더라구요.

오디오 CD에서 들리는 문제를 잘 듣고 진지하게 정답을 고르는 중입니다.

 

 



2개의 Unit이 끝나면 Listen and Review가 제공됩니다.

간단하게 두 과의 내용을 정리하기 위한 것 같아요.

그리고 두 과에서 직접 배우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도 살짝 맛보기 학습하는

<Let's Learn About ...>을 통해서도 더 많은 단어와 표현을 익힐 수 있어 좋았답니다.

 



책 뒤에는 실라버스(수업 구성표)가 실려 있어서

교사(엄마)의 체계적이고 야무진 수업 진행에 큰 도움이 되네요.

한 유닛의 각 코너마다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어떻게 수업을 진행해야 할지

유용한 도움말과 팁이 가득합니다.

핑크색으로 쓰여진 내용에 유념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면 알찬 수업이 되겠어요.

 



Let's Go 3rd Edition 구성 가운데 교사용 카드와 학생용 카드가 있는데

그 리스트도 친절하게 수록해 놓았네요.

 

 





Let's Go의 재미에 푹 빠진 녀석이네요.

오디오 CD를 들으며 하나하나 손으로 짚어가면서 따라읽기에 여념이 없어요.

 

 

 

★ Interactive Learning Games CD-ROM



학생용 교재에 부착되어 있는 CD-ROM입니다.

오디오 CD가 학생용 교재의 모든 교과 내용, 노래, 챈트를 수록하고 있다면

CD-ROM에는 학습한 내용을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는 게임이 36개나 수록되어 있어요.

 



CD-ROM을 실행시키면 요런 화면이 짜잔~

각 유닛별로 모두 다른 4개의 재미난 게임이 있답니다.

 



오늘 공부한 Unit 1을 클릭해보았더니 요렇게 4가지 게임이 들어 있어요.

 



Game 1

본책에서도 재미있게 액션으로 익혔던 sit down, stand up을 비롯하여

make a line, make a circle 표현을 익히게 되어 있네요.

문장을 듣고 맞는 그림을 선택하면 됩니다.

 



Game 2   Color

다양한 교실 속 물건들을 원하는 색상으로 칠해보며 색깔을 익혀요.

 



가방 색깔도 세부적으로 상세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색상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

 



Game 3

짝 맞추기 게임 (메모리 게임)

 



본책에서 배웠던 단어들을 잘 생각하며

짝을 맞춰 찾아봐요.

 



 게임을 잘 해결하면 다양한 칭찬 문구가 등장하여

아이들을 기쁘게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이런 칭찬, 아이들 정말  좋아하죠^^

 



Game 4

본책에서 배웠던 'Is this your(my) ~?' 문장 표현을 복습하면서

학용품들을 맞는 가방에 넣는 게임이에요.

 



화면에 등장하는 여자 아이의 가방은 분홍색 백,

게임에 참여하는 아이의 가방은 자연스럽게 파란색 백이 되구요.

 



여자 아이가 묻는 말에 따라  파란 가방과 분홍 가방에 맞게 학용품들을 넣습니다.

 



학용품 정리를 다 하고 나면 또다시  폭풍 칭찬~ ㅎㅎ

 



Let's Go 3rd Edition CD-ROM에는

리뷰 내용까지 게임이 있네요. 정말 알찬 컨텐츠가 아닐 수 없어요.

카드를 열어보며 짝을 맞추는 메모리 게임입니다.

 



왼쪽엔 숫자가, 오른쪽엔 영어가 있어서

서로 짝을 맞추면 되네요.

본책 <Let's Learn About Numbers 0-20> 에서 배운 것이라

복습도 되고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이 다 좋아하는 게임 CD-ROM으로

공부하는 느낌 들지 않고 즐겁게 복습할 수 있으니 너무너무 좋은 거 있죠?^^

 



 

 

 

 



 

★ 워크북



워크북은 학생용 교재와 같은 구성인 8 Unit에

한 Unit당 8쪽으로 되어 있어요.

결코 적지 않은 분량이죠.

그래서 단어 복습, 쓰기, 맞는 것 고르기, 그리기 활동 등

무척 다양한 컨텐츠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요즘은 컬러풀한 워크북도 있던데 개인적으로 그 점이 살짝 아쉬웠지만

워크북이니까... 그리고 본책이 충분히 컬러풀하니까 넘어갑니다^^

 

본책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구성을 갖고 있어서

더없이 체계적이고 알차요.

 



본책에서 부족했던 쓰기 활동은 워크북에서 맘껏 해볼 수 있습니다.

영어 노트에 쓰는 것처럼 줄이 그려져 있어서

쓰기를 막 시작한 아이들에게 바르게 쓰기 연습용으로도 아주 좋아요.

 



학생용 교재 (본책)과 같은 구성으로 워크북을 하니까

복습 효과도 더욱 큰 듯...

 



Let's Build 페이지는 아이가 가장 좋아했답니다.

선따라 이어 그리기, 자신만의 그리기 코너 등

그야말로 액티비티 다운 활동이라고 느껴서인가봐요.

 



my pencil과  my bag~ ㅋㅋ

 



워크북에도 본책과 마찬가지로 Review와 Let's Learn About... 페이지가 있네요.

 와아~ 역시 세심하고 치밀한(?) Let's Go입니다.

 



본책과 워크북에서 여러 번 접한 단어들로 이루어진 문장이라

무리없이 읽어가며 문제를 풀었어요.

역시 복습과 마무리 효과가 탁월한 워크북인 것 같아요.

 

 





진지하게, 하지만 즐겁게 워크북 학습중인 윤서군^^

 Let's Go를 제대로 즐기는 듯 했어요.

 

 



 

 

 


 

♬ 오디오 CD ♬

 



 Let's Go 오디오 CD는 2장 구성이더군요.

2장에 걸쳐 수록된 트랙 수만도 무려 99개나 되네요.

 



CD케이스를 열면 앞뒤로 CD2장이 들어있고

트랙을 찾아보기 쉽게 트랙 목차도 수록되어 있네요.

본책에도 코너마다 트랙 표기가 다 되어 있기는 하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이런 부분도 놓치지 않았답니다.

 

 



 

 

 

 


 

 Let's Go 3rd Edition 은 이런 점이 달라요

 

각 Unit마다 6개의 레슨으로 되어있어 커리큘럼이 탄탄해요.

★ '단어 - 문장 - 문단'의 단계적 구성으로 체계적 학습이 가능해요.

★ 각 과에서 배우는 구와 문장들을 충분히 연습하고 표현할 수 있어요.

★ Song and Chant로 학습의 지루함을 날려버리고 즐겁게 공부해요.

★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따른 적절하고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요.

★ 학생용 교재와 워크북에서 학습한 내용을 재미있는 게임 CD-ROM으로 복습해요.

★ 학생용 교재, 워크북, 오디오 CD외에 다양한 구성(스킬스 북, 파닉스 북, 리더스, 테스트와 퀴즈 등)으로

더욱 다채롭고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해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사실  Let's Go 3rd Edition이 나왔을때 Level 5,6을 바로 구입해서

큰 아이와 공부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제겐 너무나 친근하고 익숙한 느낌이었답니다.

이제 둘째와 함께 할  Let's Go 3rd Edition,

우리나라 영어 환경에 가장 잘맞는, 그래서 늘 사랑받는 교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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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아틀라스 시원의 책 1
존 스티븐슨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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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판타지를 즐기는 독자라면 주목해야 할 따끈한 신작,

존 스티븐스의 에메랄드 아틀라스를 만나보았습니다.

판타지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르지요.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화 되어 히트하는 등 잘 만들어진 판타지물 하나는

훌륭한 문화 컨텐츠가 수익과 국력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새삼 보여줍니다.

 

고대 마법사들은 이 세상을 존재하게 한 비밀의 마법들을 세 권의 책에 담아냅니다.

그 세 권의 책은 '시원의 책(The Books of Beginning)이라 이름붙여져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겨져 있지요.

그 중 한 권이 바로 '시간의 아틀라스'로  존재하는 모든 과거, 현재, 미래의 지도가 들어 있으며

'시간의 아틀라스'가 원하는 사람(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세 아이들)만이

책의 힘을 이용하여 시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요.

 

고아원에 맡겨진 케이트, 마이클, 엠마 세 남매 앞에 펼쳐지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모험의 세계~

하나 둘 밝혀지는 음모와 비밀이 600페이지가 넘는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책을 든 손과 책을 읽는 눈을 멈추지 못할 정도로 독자를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판타지물을 좋아해서 제법 많은 작품들을 읽어 보았지만

이번 <에메랄드 아틀라스>만큼 속도감있고 흥미진진한 책은 무척 오랫만이었어요.

 

젊고 아름다운 백작 부인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마녀, 수수께끼에 싸인 듯 묘한 분위기의 마법사 스테니슬라우스 핌 박사,

이야기 속에서나 나옴직한 난쟁이 드워프족, 마녀의 지배로 고통의 도시가 된 케임브리지 폴스,

세 아이를 도와주는 거인 가브리엘, 현명한 와이즈 우먼 그래니 피트 등

책을 한 번 펼치면 엄청난 속도감으로 책 속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요소들이 가득하답니다.

 

세 아이의 스펙터클한 모험이 펼쳐지는 가운데

남매간의 정과 애틋함, 부모자식간의 뜨거운 사랑, 친구(동료)와의 진한 우애 등

모험을 즐기며 통쾌함을 느끼는 오락적 요소 외에도

아이들의 정서에도 도움이 되고 카타르시스 효과까지 있는 부분들도 많아서

아이들에게 더욱 권해주고 싶은 가족 판타지이기도 하네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험끝에 에메랄드빛 마법의 책 '시간의 아틀라스'를 찾은 케이트 앞에는

이제 부모님을 붙잡고 있는 다이어 매그너스와의 한판과 나머지 두 권의 책을 찾아야 하는 숙제가 남겨져 있어요.

과연 또 어떤 상상도 못할 놀라운 모험이 우리를 안내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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