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imal Tale : Jungle Animals E-Mouse 4
Janine Scott 글 / 아이즐북스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E-Mouse 시리즈 An Animal Tale Jungle Animals입니다.

생생한 자연의 실사와 함께 리딩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영원히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동물을 주제로 한 초급 리더로서

인터액티브 CD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리딩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요.

 



 표지에 보이는  E-Mouse는 책 속에도 자주 등장하여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주거나, 재미있는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내용을 보면 16쪽의 부담없는 분량에

아이들의 짧은 호흡을 고려하여 주제마다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오랑우탄, 투칸, 뱀, 나무 개구리, 재규어 등

정글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이 가득하네요.

 



 알록달록 컬러풀한 색감이 생생하네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을 듯...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E-Mouse의 말도 재미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보아온 리더보다 큰 판형이라

글도 사진도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정글 동물들이 대거 등장했지요?

각 동물마다 정확한 영문 이름이 표기되어 있어 좋아요.

 



 요렇게 정보를 알려주는 E-Mouse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정글 토크' 는 내용적인 면에서도 아주 훌륭하네요.

 



 큰부리새로 잘 알려진 투칸

본문을 잘 보면 문장이 아주 간결함을 알 수 있는데

그래서 이 책이 Beginner readers 인가봐요.

오른쪽 노란색 코너에 더 많은 상세 정보를 수록한 점도 만족~

 



E-Mouse의 질문에 대해서도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볼 거리가 생겨요.

 

 

 

인터액티브 CD


 



 E-Mouse 시리즈의 장점이자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다양한 컨텐츠로 즐길 수 있는 interactive CD일 거예요.

오디오 cd로도 재생되지만

진가는 컴에서 실행되는 인터액티브 기능에 있답니다.

책에서 낯익은  E-Mouse가 살아 움직이는 인터액티브 CD, 정말 알차고 재미있어요.

E모양의 키를 넣고 문을 열면 재미난 세계가 열립니다^^

 



 책을 고스란히 가져와 생생한 발음과 함께 읽고 들을 수 있는 E-Book

본책이 필요없을 정도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도 물론 있구요.

주사위를 굴려 자신의 개구리를 점프시켜 결승점에 빨리 도착하는 게임

 



혼자서 즐길 수 있게 상대방 개구리는 자동으로 알아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아낌없는 칭찬도 빼놓지 않았어요.

 



Animal Tales외에도 많은 타이틀이 더 있네요.

다 궁금하고 보고 싶어져요.

 

 

단순한 리딩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흥미로운  인터액티브 CD와 함께 더욱 효과적 학습이 가능한 E-Mouse 시리즈~

멀티미디어 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제격인 야무진 교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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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게임 어드벤처
Hasbro
평점 :
절판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족 보드게임의 대명사!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생 게임

더욱 새롭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답니다.

이름부터 기대가 되는 인생게임 어드벤처!!

 

<인생게임 어드벤처>의 가장 큰 특징은

누르고 돌리는 회전판과 움직이는 게임판으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즐거움이 가득하다는 것이랍니다.

 



게임 소개에 9세 이상이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게임 룰이 무척 복잡하고 어려운 줄 알았어요^^;;

하지만 전혀, 네버 아니라는 사실!!

7살 저희 둘째도 완전 재미있어하며 잘하고 넘넘 좋아한답니다.

직접 사용해 본 제가 보기에 연령은 6세 정도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2명부터 6명까지, 게임 시간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더욱 맘에 들어요.

솔직히 게임 시간이 너무 길어도 괴로울(?) 때가 있거든요.ㅎㅎ

<인생게임 어드벤처>는 10분~ 50여분 정도로 게임 시간 운영을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박스 뚜껑을 열고 <인생게임 어드벤처>와 첫 만남이네요.

자잘한 조각이 많은데 모두 따로 비닐 포장된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종이 카드류는 얇은 종이(습자지같은)를 대어 보호한 상태로 아랫부분에 들어있네요.

 



돌아가는 게임판 네 개와 여권 6장(게임 최다 인원이 6명이므로), 집 토큰, 여권 도장 토큰, 승진 토큰 등

게임에 재미을 주는 요소들이 빼곡히 들어 있습니다.

 



돌아가는 게임판은 해변, 도시, 정글, 설원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테마별로 색상이 다르죠.

 



해변 게임판은 노란색.

해변이라는 공간과 어울리는 일들이 펼쳐지지요.

해변의 파티, 뗏목 제작, 상어 낚시 등...^^

 



해변 게임판을 큰 게임판에 끼워넣어요.

나머지 도시, 정글, 설원 게임판도 각각 제 자리에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부분에 회전판을 끼워야 하므로

빨간 부분이 모두 가운데에 보이도록 해둡니다.

 



회전판 아래 부품을 끼워요.

제자리에 딱 맞게 고정되도록 구멍이 맞게 되어 있답니다.

 



회전판 아래 부품을 끼운 위에 톱니바퀴를 끼웁니다.

 



톱니바퀴 위에 회전판 위 부품을 끼우면

이제 회전판도 완성!

 



조립이 잘 되었는지 시험 가동해봤어요.

아주 쌩~ 부드럽게 잘 돌아가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게임 준비를 해 볼까요?

게임 준비물로는 요것만 있으면 된답니다.

게임 규칙을 간단하게 알려주는 요약 카드, 여권, 10만원 지폐, 자동차, 사람 말, 경품 추첨 토큰, 집 받침대

 



그리고 게임판 곁에 비치해 둘 것들인데

이것은 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은행가'를 한 사람 두어 관리하게 하면 편리합니다.

은행가가 없다면 게임자들이 직접 관리해도 무방하구요.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카드들입니다.

게임판에서 아무것도 쓰여져있지 않은 빈 칸에 도착하면 사용되는 이야기 카드,

취업을 선택했을 때 얻게 되는 직업 카드,

대학을 졸업하고 얻게 되는 학위 필수 직업 카드 등 모두 세 가지가 있네요.

 



위의 세 카드의 뒷면 모습

 

이야기 카드는 빨간색이나 검은색 부분 중 하나를 따르게 되는데

회전판에서 나온 숫자가 위치한 색깔(빨강 또는 검정)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이야기 카드는 빨간색의 경우 20만원을 내야 하고

검은색의 경우 다른 사람 모두에게서 20만원씩을 받을 수 있네요.ㅎㅎ

 

직업 카드나 학위 필수 직업 카드 역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급여 외에도 '승진'칸을 지나면 승진한 급여를 받을 수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답니다.

 

 



처음엔 게임 룰이 무척 복잡한 것 같지만

간단하게 이것만 기억하면 돼요.

 


 

★  인생게임 어드벤처!  이것만 기억하세요!

 

대학 진학과 취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합니다.

회전판을 돌려 나오는 숫자대로 전진하면서 게임판에 쓰여진 대로 실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초록색 칸은 통과만 할때도 지시를 따르고

빨간색 칸은 무조건 멈추고 지시에 따라야 하죠.

빈 칸에 도착하면 다른 한 사람이 이야기 카드를 가져와 해당하는 색깔 부분을 읽어줍니다.

 



 

 



게임 시간을 신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이유는

게임자들이 은퇴 년수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2인 게임에서는 40년 은퇴를 권장하고 있어서

저도 둘째와 은퇴를 40년으로 정하고 게임을 했어요.

만일 100년 후 은퇴라면 게임이 무척 오래 걸리겠죠?^^

 



먼저 회전판을 눌러 해변의 화산 부분이 빨간색으로 채워지고

'10만원' 이 보이도록 맞춘 뒤 시작합니다.

 



저는 대학 진학을 선택한 주황색 자동차,

둘째는 취업을 선택한 노란색 자동차입니다.

 



회전판을 돌려 나오는 숫자만큼 이동하고

그 칸에 쓰여진 대로 돈을 벌기도 하고 쓰기도 하는

그야말로 인생이 다 담겨있는 게임이에요.

 



이야기 카드를 통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즐기며 돈을 버는 재미도 쏠쏠^^

게임자가 수행해야 할 간단한 미션(이야기 짓기, 자신의 의견 말하기, 노래 부르기 등)도 있어서

게임이 더욱 흥미로운 것 같아요.

 



생일이라 20만원을 받고 신이 났어요.ㅎㅎ

10만원 권 2장을 들고 아주 방방 뛰네요^^

 



대학 진학을 선택한 저는 졸업 시험을 봐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도착했습니다.

회전판을 돌려 그 결과에 따라 졸업 여부가 결정이 된답니다.^^

 



다행히 5가 나와서 무사히 졸업했네요.ㅋㅋ

 



졸업하면서 바로 직업도 골랐어요.

꿈도 꾸어본 적 없는 정치인...ㅋㅋ

 



둘째는 이제 다른 항구로 배를 타고 출항할 수 있게 됐네요.

배 그림이 그려진 곳에서는 다른 어떤 항구로도 갈 수 있답니다.

 



배를 타고 다른 테마로 이동 중~

이벤엔 도시로 가 봅니다.

 



다른 항구에 도착하면  그려진 여권 도장 토큰을 받아요.

이 여권 도장 토큰들은 나중에 정산할 때 개당 100만원으로 환전되니 아주 중요하답니다.

 



저도 출항하여 게가 그려진 여권 도장 토큰을 하나 받았어요.

 



7살인데도 게임 룰을 익히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어요.

얼마나 즐거워하던지...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이 없다네요.ㅎㅎ

 



애완동물도 생겨서 자동차 뒷좌석에 태우고

'아유~ 예뻐라!' 쓰다듬으며 이뻐해주고 있지요^^

 



차곡차곡 쌓여가는 돈

저게 실제로 번 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용...? ㅋㅋ

 



회전판을 돌려 1이나 10이 나오면 특별한 룰을 따릅니다.

1이 나오면 돌아가는 게임판을 스르륵 돌리고

10이 나오면 시간 말을 한 칸 움직여 시간이 흐르게 합니다.

 



회전판을 돌려 1이 나왔기 때문에

게임판 전체를 쓰르륵 돌렸어요.

회전판을 꾸욱 누르고 돌리면 게임판 전체가 스~윽 움직여

각 칸에 쓰여진 내용들이 몽땅 싸악 바뀌게 되는 것이랍니다.

왼쪽은 돌리기 전, 오른쪽은 돌린 후의 같은 칸이에요.

그래서 매번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집 값이 3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급락했네요.ㅎㅎ

 

 



비행기 모양이 그려진 칸에 도착하면 비행기를 타고 다른 테마로 출국할  수 있어요.

배 위에 그대로 끼우면 앙증맞은 비행기가 됩니다.

 



경품 추첨 칸에 도착하면

회전판에 경품 추첨 토큰을 끼워 행운을 노려볼 기회도 주어집니다.

별이 그려진 황금 경품 추첨 토큰과 내 경품 추첨 토큰을 다 끼워서

다른 게임자보다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지요.

 



집이 그려진 칸에서는 집을 살 수도 있어요.

저는 50만원에 이 멋진 집을 샀답니다.

 



보세요. 완전 싼 가격에 멋진 성같은 저택을 구입했어요.

나중에 게임판이 돌아가 집 값이 오르면 팔아서 돈을 벌어야겠어요.ㅎㅎ

 



윤서군도 근사한 집을 구입

150만원이라 저보다는 비싸게 준 집이네요.^^

 



빈 칸에 도착하면 이야기 카드를 읽습니다.

진지하게 이야기 카드를 읽어주는 모습이네요.

 



게임은 이렇게 쭈욱 진행되었어요.

매법 다른 상황, 돌발상황이 가득해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게임 종료 후 제가 모은 돈

 



윤서군이 모은 돈

 

모두 계산해 보았더니 저는 1,530만원, 윤서군은 2,300만원을 벌어

윤서군이 더 부자가 되어 이겼답니다.

 



승리의 기쁨, 열심히 인생을 산 보람(?)을 만끽하는 중입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구성원의 연령과 수준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재미 요소들이 가득한

진정한 가족 게임의 최강자 <인생게임 어드벤처>

역시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은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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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유아 어휘 3단계 1 : 생활 어휘 똑똑한 유아 어휘 독해
김성은.이장원 지음, 김용한 감수 / 웅진주니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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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한국어를 막론하고 언어 능력의 열쇠는 어휘력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거예요.

구사할 수 있는 어휘력의 수준에 따라 표현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크게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향상되는 시기인 유아기에는

어휘력 향상으로 언어 발달 및 자신감, 사회성까지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다양한 어휘를 알려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지요.

하지만 무턱대고 어휘의 양만 늘릴 수는 없는 일,

아이의 생활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활 어휘들을 다양하게 보여주며

풍부한 언어 능력, 표현 능력을 키워주어야 하겠지요.

 



 웅진주니어의 <똑똑한 유아 어휘> 시리즈는

한글(낱말)을 떼고 본격적인 어휘 학습 단계에 들어선 아이들이

더욱 풍부한 표현 능력(글과 말)을 기를 수 있도록 치밀하게 설계된

체계적인 어휘력 보강 교재입니다.

 



'웅진주니어' 브랜드는 엄마들에게 믿음을 준답니다.

 

<똑똑한 유아 어휘>는

유아의 3가지 언어 환경(대화, 독서, 학습)을 고려하여 어휘를 선정하였어요.

어휘의 습득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학습이 돋보이는데

어휘의 뜻 알기 (어휘와 만나기) →

어휘 사이의 의미 관계 파악하기 (어휘와 친해지기) →

어휘를 다양하게 사용하기 (어휘와 놀기)

위와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먼저 매일 공부할 양을 명쾌히 보여주는

학습 진도표가 있어요.

1일차 학습이 끝나면 스티커를 붙임으로써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였네요.

 





 어휘와 만나기 - 어휘와 친해지기 - 어휘와 놀기

이 3단계를 통해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진다는 게 한 눈에 보이네요.

 



 <똑똑한 유아 어휘> 3단계 ①생활 어휘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과 학습 목표도 분명하게 밝혀두었습니다.

 



  어휘와 만나기 - 어휘와 친해지기 - 어휘와 놀기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어휘와 만나기>

대중교통, 공공장소와 관련된 생활 어휘를 배웁니다.

빨간색으로 표기된 단어들이라 눈에 확~ 들어오네요.

 



 '뜻 알기 - 어휘 확장 - 말하기' 의 순서로

주제별 어휘들을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도록 이끌어주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활동도 많아서

공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지 아주 즐겁게 학습하고 있네요^^

 



 이렇게 하면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알 수 있겠어요.

이름하여 뜻알기

 



왼쪽은 더 많은 다른 낱말들을 알아보는 어휘 확장 코너,

오른쪽은 완전한 문장의 형식으로 말해보는 말하기 연습입니다.

 

 



세번째 파트인 <어휘와 놀기> 

지금까지 배운 어휘를 모두 활용하여 문장을 만들거나 이야기를 꾸며 보며

어휘의 다양한 쓰임을 익힙니다.

글 완성하기, 적용하기,수수께끼,제목 짓기,문장 조합하기, 이야기 꾸미기, 연상하기, 존댓말 등

정교하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 능력을 더욱 풍부하게 갈고 닦아요.

 

사진은 '문장 조합하기' 페이지인데요.

제시된 두 낱말을 모두 넣어 자신만의 문장을 만들어 보는 활동입니다.

언어 유창성, 표현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구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연상하기 활동 역시 자유롭게 떠올리고 말해 보면서

언어 유창성, 독창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한 권을 마치는데 12일밖에 걸리지 않는,

어떻게보면 아주 보잘것 없는 교재일수도 있겠지만

공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놀라운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똑똑한 유아 어휘>~

예비 초등 아이를 둔 엄마 마음에 쏘옥 드는,똑똑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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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유아 독해 3단계 1 : 생활글 똑똑한 유아 어휘 독해
나은희 지음, 김용한 감수 / 웅진주니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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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갈수록 높아가는 수준에 놀라게 됩니다.

국어 과목 뿐만 아니라 모든 교과목의 근간이 되는 독해력!

유아기부터 글에 담긴 뜻과 맥락적 의미를 이해하는 힘을 기르지 않으면

짧은 시간 내에 눈에 띄는 실력 향상을 이루기가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요.

 

요즘 아이들이 책을 읽는 양은 많아졌다고들 하지만

단지 글자만 술술 읽을 뿐 정확한 내용, 의미 파악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아기에는 특히 언어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유아기때부터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독해 훈련은 아이의 학습 능력 향상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 표현 능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브랜드 네임만으로도 믿음이 가는 '웅진주니어'에서 펴낸 <똑똑한 유아 독해>는

유아의 독해 능력을 키워주는, 제목처럼 똑똑한 독해 훈련책이랍니다.

'독해'라는 말이 주는 어렵고 딱딱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내용은 너무나 재미있어서 아이가 먼저 하자고 외칠 정도예요^^

 



 <똑똑한 유아 독해> 3단계의 특징은 자주 접하는 다섯 가지 영역,

일기, 편지, 기행문, 감상문, 보고문 등 생활글로 이루어져 있어요.

각 글의 종류에 맞는 다양한 독해 훈련이

재미있는 글과 문제들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양서만 펴내기로 정평난  '웅진주니어' 로고에 믿음이 가요.

 

 



먼저 낭독하기 활동

좋은 시나 산문을 소리 내어  읽어보는 활동이죠.

학습을 시작할 때는 항상 낭독부터 하게 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여러 편의 글을 다양한 방법(또박또박 읽기, 바르게 읽기, 느낌 살려 읽기 등)에 중점을 두어 읽어 봅니다.

 





 [이다음에]라는 동시인데요.

바르게 읽기에 중점을 두고 읽어봅니다.

바르게 읽기를 위해 정확한 발음을 표기해 도와주고 있네요.

특히 '맛있는'의 경우 '마싯는' 으로 읽기 쉬워서 아주 유용합니다.

 



 <일기>

'오늘 내가 겪은 일과 느낌을 써요'

라는 핵심이 전달되고 있네요.

그림일기의 모습도 실제로 보여지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열심히 일기를 써 보는 아이 

 



마침 유치원에서 자연학습장으로 고추모종을 심으러 다녀온 날이어서

 일기도 그 내용을 썼네요.

 



 이제 본격적인 독해 훈련입니다.

가장 먼저 다뤄지는 <일기> 부분이에요.

일기 한 편을 읽고 해당하는 문제를 풀며 독해력을 키웁니다.

 



 문제마다 스티커 붙이기, OX표시하기, 색칠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므로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답니다.

 

 



 유아 수준에 딱 맞는 문제들로 독해 훈련을 하므로

아이는 재미있어하고 자연스럽게 독해력은 쑥쑥 느는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겠어요.

 



본책 활동이 끝나면 <되짚어 보기> 가 있어서

5개의 영역별로 다시 반복,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유아들이 좋아할 스티커 붙이기 형태의 학습 진도표도 있네요.

쉽고 재미있어서 금방 해내는 1일차 학습 분량을 끝내면

스티커를 붙이며 성취감을 느끼게 했어요.

 

한 권을 11일만에 끝내게 되어 있는데

한 권씩 마칠때마다 아이의 독해력이 쑥쑥 자라는 게 눈에 보인답니다.

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효과는 up!

더 이상 무얼 바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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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좋아지는 식물책 - 씨앗부터 나무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황금돋보기
김진옥 글.사진 / 다른세상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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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용 과학 도서는 사실 그닥 재미난 분야는 아니죠.

게다가 식물 영역이라면 더 재미없다고 느끼는 아이들이 많구요.

어른인 저도 생물 영역 가운데 식물 파트는 동물보다 지루하고 복잡하고,

종류는 또 왜 그리 많은지 솔직히 별로 재미를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재미있는 식물책이 더욱 절실했는데

마침 제 바람에 딱맞는 멋진 책, <씨앗부터 나무까지 식물이 좋아지는 식물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씨앗부터 나무까지'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식물의 잎과 꽃, 뿌리와 줄기, 열매와 씨, 식물의 생활 모습과 우리 생활과의 관계 등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식물에 관한 모든 것을

전혀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은 글과 그림,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주고 풀어갑니다.

움직임이 활발한 동물과 달리 늘 한 자리에 서서 움직이지도 않는 재미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식물이 얼마나 활발한 활동과 움직임을 갖고 있는지

이 책을 읽다보면 새삼 놀라게되고 식물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게 된답니다.

 

햇빛이 없는 밤에 식물은 무엇을 하나?

콩은 잎을 뜯어줄 수록 더 많이 열린다?

모든 뿌리는 먹을 수 있다?  식물의 줄기는 옷감이 된다?

참외 씨를 먹으면 설사가 난다?  차갑게 보관하면 안 되는 과일도 있다?

벌레를 잡아먹는 파리지옥은 동물일까?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70개의 재미있는 소주제로 나뉘어 한 주제당 2~4쪽의 부담없는 분량 속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마치 유아용 자연관찰책을 보는 듯한 생생한 사진들이 가득해서

전혀 지루함없이 재미나게 술술 읽히는 게 장점이랍니다.

 

상세한 설명이 없는 과학 교과서를 너무나 훌륭하고 알차게 보완해주는

 <씨앗부터 나무까지 식물이 좋아지는 식물책>은  식물에 대해 더 알고 싶은 호기심을 가득 채워주며

풀 한 포기에서 나무 한 그루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의 식물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하기에 충분한

매력적인 식물 백과 같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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