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 미니 5집 Midnight Sun [한정반] - 84P부클릿/고급카드지갑/스타카드12장/3D카드/넘버링골드카드/액정클리너
비스트 (Beast) 노래 / 큐브 엔터테인먼트(Cube)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주문번호 001-A919915505 포스터 B버전으로, 사진도 겹치지 않게 보내주세요. 꼭 부탁드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Free Time Around the World Audio CD Pack (Package)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Oxford 지음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옥스포드가 만든 흥미만점 논픽션 리더스 Oxford Read and Discover!

권위와 퀄리티를 자랑하는 영국 옥스포드대학 출판부에서 만든 리더스라는 것만으로도 믿음이 가고

무엇보다도  과학,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영어로 배울 수 있는

최신 논픽션 리더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ORD Level 3~6을 만나볼 수 있는데

옥스포드의 알차고 재미있는 또다른 리더 Dolphin Readers와 레벨을 같이 하며 읽으면 좋답니다.

Starter 단계부터 있는 돌핀 리더스 2단계에 이어서 읽어도 좋구요.

리더스, 액티비티북, 오디오 CD의 풀구성이라 활용도가 더욱 높습니다.

 

 

Level 3 Free Time Around the World

 

 

 Introduction

주제에 관련된 그림과 질문으로 워밍업 효과가 그만이에요.

주제에 대한 기본 지식도 알려 주고 호기심을 이끌어냅니다.

 

 

 

 역시 최신 논픽션 리더답게 생생한 사진이 예술이네요.

이번 책의 제목(주제)이 여가 시간인 만큼

전세계인의 다양한 여가 시간 활용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공을 이용해 슛을 하는 경기 (여기서는 사커와 풋살이 수록)를 소개하고 있네요.

글보다 그림이 더 많거나 비슷한 양이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겠어요.

 

 여가 시간에 댄스를 빠뜨릴 순 없겠지요.

여기서는 인도의 춤과 인도의 영화산업인 발리우드를 다루고 있어요.

세계 영화계를 대표하는 헐리우드와 곧잘 비교되는 발리우드,

발리우드란 무엇인지 하단에 실린 Discover! 코너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네요.

이 리더스의 타이틀과도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지는 코너가 아닐 수 없네요^^

 

 그리고 더욱 반가웠던 챕터 4 Martial Arts

한글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진 도복을 입은 아이들이 등장하는 첫 사진부터 반갑더라구요.

다른 챕터보다 더욱 특별한 관심으로 읽게 되더군요.

태권도란 '손과 발의 기술'을 의미하며

학생들은 레벨에 따라 각기 다른 색의 벨트(띠)를 맨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역시 Discover! 코너에서 태글리시에 대해서도 배워 갑니다.

영어로 배우는 태권도, 태글리시... 그것도 재밌겠어요.

그리고 요 챕터 4에 대한 액티비티는 30~31쪽에 있다고 가서 풀라고 하네요.

ORD는 따로 별책으로 액티비티북이 있지만

요렇게 리더스 안에 다양한 연습문제들이 같이 실려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그리고 요건 일본 만화 아이개라 좀 흥미롭더라구요.

일본이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건 알지만

Manga라는 만화 장르 이름은 처음 들어봤어요.

여가 시간과 독서는 당연히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겠지요.

 

 그 외에도 비치 스포츠(서핑, 카약, 수영, 스노클링, 비치 발리볼,비치 크리켓), 농구 등 운동 경기와 치어리더, 음악, 스카우팅,사이클 등

여가 시간에 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총 48쪽 분량의 리더스 가운데 정확히 절반은 재미있는 액티비티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챕터마다 문제 유형이 달라서 지루하지도 않답니다.

 

 리더스를 읽기만 하는 끝나는 대부분의 책과 달리

ORD는 리더를 읽고 다양한 연습문제를 통해 내용 이해와 쓰기까지 모두 알차게 학습할 수 있어요.

 

 특히  태권도가 소개된 챕터의 문제들은 더 재미있네요.

태권도의 주요 동작을 영어로 익히고

레벨별로 색이 다른 띠(벨트)도 다시 복습합니다.

 

동작별 영어 명칭이 재미있습니다.

 

권당 2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활동, 조사, 발표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맘에 들어요.

자신만의 경험, 생각을 바탕으로 해보는 프로젝트는 살아있는 영어 학습이 된답니다.

 

 

 Picture Dictionary

본문에 수록된 단어를 그림으로 설명하여 이해와 기억을 돕습니다.

 

 

 Activity Book

리더스에서 다룬 챕터별로 엄선된 액티비티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리더스에 딸려 있던 문제들과 다른 것은 물론이고

챕터별로도 모두 다른 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액티비티북 뒷부분에는 리더스 전체 내용의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는

연습문제 (After Reading)가 있습니다.

요것만 풀어도 책 내용이 야무지게 마무리 되네요.

 

 

 군데군데 빈 칸을 채우는 단어들을 통해

리더스에서 전하고자 한 여가 시간 활동들이 깔끔하게 정리되네요.

'스포츠 / 스포츠가 아닌 다른 활동' 으로 분류해 정리하면 내용 이해 100%입니다^^

 

 

 액티비티북의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My Book Review

리더스 한 권을 나만의 관점으로 정리, 평가하면서

알차고 깔끔한 마무리를 할 수 있지요.

역시 아이가 가장 좋아한 챕터는 태권도가 소개된 챕터 4 Martial Arts 로군요^^

 

 

오디오 CD

ORD의 야무짐은 CD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챕터가 10개니까 당연히 오디오도 10트랙 이겠죠?

그런데 미국식, 영국식으로 각각 읽어주다보니 모두 20트랙 이랍니다.

'아메리칸 잉글리쉬 오디오, 브리티쉬 잉글리쉬 오디오' 라고 쓰인 게 보이죠?

 

 

타이틀이 지닌 전체적인 주제 안에 챕터별로 다른 분야의 지식이 소개되므로

지루할 틈 없이 거침없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만나게 되는 ORD!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창 역할을 톡톡히 하며

다양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야무진 최신 논픽션 리더랍니다.

ORD와 함께 야무진 논픽션 리더스의 매력에 풍덩 빠진 아이를 만나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영어 더하기 + 책 더하기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englishplusbook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학년에는 즐깨감 규칙성과 문제해결 - 창의영재수학 + 교과사고력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대한민국 영재 교육의 메카, 와이즈만 영재교육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와이즈만북스의 '즐깨감 수학 영역별 시리즈'는

새롭게 부각된 스토리텔링 수학에 완전 딱맞는 흥미로운 사고 계발 수학 교재입니다.

단순반복적이며 유형화된 일반 수학 문제들과 확 다른

새롭고 창의적인 수학 문제들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의 폭과 방향을 한껏 넓히고

창의적 문제 해결의 즐거움을 흠뻑 맛볼 수 있답니다.

 

<1학년에는 즐깨감 - 규칙성과 문제 해결>편을 만나봤는데

본책과 해설집이 별책으로 딱  분리되는 제본부터 야무집니다.

'즐깨감 규칙성과 문제해결'은 패턴, 관계, 규칙을 이해하고 응용하며

다양한 상황에서의 변화를 통해 사고의 유연함과 응용력을 기르는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주제별로 생각이 자라는 STEP 1 - 응용력이 커지는 STEP 2 - 창의력이 샘솟는 STEP 3의

체계적인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기초 개념 이해부터 창의적 문제 해결까지

아이의 실력을 점차 견고하게 다질 수 있는 탄탄한 구조가 엿보입니다.

 

 

STEP 1은 쉽고 기본적인 개념을 익힙니다.

 

부록에 제공되는 활동자료들을 이용하여 푸는 문제도 제법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위에 제시된 '소시지-떡-떡' 과 같은 규칙으로 새로운 꼬치를 만들어 보는 활동입니다.

당근과 파를 가지고 같은 규칙을 만든다면

당연히 '당근-파-파'의 패턴이 되겠지요?^^

 

 

STEP 2는 약간 응용된 문제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어렵지는 않다는 거~

오른쪽 문제는 화분을 놓은 규칙을 찾아 색이 없는 꽃을 색칠하는 활동이에요.

 

 

STEP 3은 창의력을 발휘해야 할 재미있는 문제들이 가득해요.

병아리가 들고 있는 규칙에 따라 길을 지나가는 활동이네요.

각 STEP별로 한 가지 유형의 문제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제공되고 있답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 규칙 세상 속으로 / 2. 생각 골똘 문제 해결' 이 그것입니다.

앞 1단원에서 주로 규칙(패턴)을 공부했다면

2단원부터는 창의력을 요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경험합니다.

사고력 수학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것이죠.

 

이 문제는 설명을 읽고 각 관람차에 누가 타고 있을지 맞히는 문제인데.

아이가 차근차근 생각하고 추리하는 재미를 흠뻑 느끼게 된답니다.

 

 

친구들이 서 있는 순서대로 이름을 적어 놓은 것을 보고

사진 속에 실제로 친구들의 이름을 적는 문제랍니다.

어른 눈에는 쉬워보이지만 1학년 아이들에겐 결코 쉽지 않아요.

 

해설집은 쉽고 친절하게 답을 구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문제에 따라 플이, 생각 열기, 틀리기 쉬워요, 참고 등 다양한 도움말이 제공되므로

<친절한 해설집>만 있으면 누구나 선생님이 될 수 있어요.

 

 

이제 유형화된 일반 수학 문제로는 급변하는 수학의 흐름에 따라갈 수가 없답니다.

다양한 스토리텔링식, 퍼즐식 문제 해결을 경험하면서

나만의 방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아이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은 쑥쑥 자랄거라 확신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Amazing Minibeasts Audio CD Pack (Package)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Oxford 지음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옥스포드가 만든 흥미만점 논픽션 리더스 Oxford Read and Discover

과학, 기술, 자연, 예술,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지식과 정보를 담은 가장 스마트하고 따끈한 논픽션 리더랍니다.

논픽션 리더스는 동화책 위주의 영어에서 벗어나

폭넓은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측면에서는 딱이지만

자칫 딱딱하고 건조한 학습적 영어가 되기 쉽다는 위험도 있는데요.

Oxford Read and Discover라면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도 될 것 같아요^^

시선을 사로잡는 생생한 실사와 다채로운 구성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지식, 정보를 전달하는 문장들만 빼곡한 리더스가 아니라

벤 다이어그램, 차트, 그래프, 프로젝트 활동, 다양한 연습 문제 등을 통해

챕터마다 새롭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 Book >

 

 

Amazing Minibeasts (놀라운 작은 동물들)

 Oxford Read and Discover 3단계

Amazing Minibeasts는 제목 그대로 '놀라운 작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곤충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곤충 말고도 작은 동물들은 너무나 많더라구요.

곤충을 비롯하여 꼼지락거리는 작은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이 책이 너무나 멋진 선물이 될 거예요.

목차를 대충 ㅂ하도 알찬 내용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액티비티 페이지 포함 전체 48쪽이라는 분량도

이 책이 얼마나 알차고 야무진가를 보여주지요.

 

 Minibeasts에 대해 미리 접근하며 워밍업하는 Introduction

이 페이지에 나오는 사진들만 봐도 minibeasts가 뭔지 감이 팍 오네요.

페이지 하단에 Discover! 문구와 내용도 이 리더스의 타이틀답게

어린 독자들에게 탐험 욕구를 불끈 불어넣어 준답니다.

 

 

 Level 3은 평균적 리딩 실력이라면 초등 3~4학년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영어는 개인별 편차가 많으니 아이의 수준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지요.

3단계는 얼핏 보기에 글밥이 있어 어려워보이지만

문장은 간결한 편이라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챕터 1

 minibeasts의 정의와 종류 등 기본 개념을 알아봅니다.

미니비스트는 등뼈(척추)가 없는 작은 동물이라는 사실!

크게 절지동물, 연체동물, 환형동물로 나뉩니다.

절지동물은 다시 곤충, 거미류, 다족류로 나뉘구요.

이런 사실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그림 도표로 보여주고 있지요.

 

 

 생소한 단어들로 가득한 문장으로만 배운다면 어려울텐데 그림으로 보니 이해가 잘 되네요.

페이지 하단에 보면

이번 챕터를 다 공부했으면 24~25 페이지로 가서 액티비티 문제를 풀도록 안내하고 있지요.

Oxford Read and Discover는 챕터 하나당 똑같은 분량의 액티비티 문제가 제공되어서

리딩으로 끝나는 대부분의 리더와는 달리 단어, 내용 이해, 쓰기까지 알차게 공부할 수 있어요.

 

챕터 2

대표적인 작은 동물, 곤충이네요.

먼저 생생한 사진이 눈에 확 들어오지요.

말벌, 나뭇잎벌레가  금방이라도 책 속에서 기어나올 듯 하네요.ㅎㅎ

 

 곤충의 몸 각 부분을 영어로도 익힙니다.

영어와 과학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으니 좋아요.

가슴(thorax) , 배(abdomen)라는 단어도 알아둡니다.

 

 Oxford Read and Discover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Discover! 코너가 돋보입니다.

여기에 덧붙여진 재미있는 관련 지식을 알아두면 만물박사가 될 듯.

 

 

챕터 9

minibeasts들이 일으키는 문제에 관한 접근도 신선하네요.

쏘고, 독을 퍼뜨리고, 질병이 걸리게 하며, 농작물에 해를 끼치는 곤충과 동물을 소개하고 있어요.

사람의 피를 빠는 모기 사진이 정말 리얼하네요.

 

 

챕터 10

유용한 minibeasts

꽃가루받이, 토양 비옥화, 실크 생산 등 자연과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작은 동물들을 살펴보며

그들이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알게 됩니다.

그림과 사진이 글과 잘 조화된 Oxford Read and Discover의 매력이 한껏 느껴지는 페이지입니다.

 

 

10개 챕터의 본문이 끝나면 바로 액티비티 연습문제들이 이어집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Oxford Read and Discover는

액티비티북이 따로 별책으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책에도 양질의 알찬 문제들을 가득 수록하고 있어 너무너무 좋답니다.

 

챕터마다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라 지루함과는 거리가 멀어요.

단어 학습, 내용 이해, 영어작문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 영역 고르게 영어 학습이 된답니다.

 

4번 같은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곤충과 좋아하지 않는 곤충, 그 이유를 써보는 건데요.

제 아이는 무당벌레와 잠자리가 좋다고 써놨네요^^

무당벌레는 색이 아름답고 귀여워서 좋고, 잠자리는 영리하고 멋진 날개가 있어서 좋답니다.

 

 

아이만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즐기는 독후활동, Project도 있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아이가 본 곤충(작은 동물)을 기록하고

그래프로 나타내 보는 활동인데 재미있더라구요.

 

제 아이가 작성한 그래프는 요렇게...

개미를 제일 많이 봤고(세 번)  말벌과 딱정벌레도 한 번씩 봤나봐요.ㅎㅎ

 

 

책 속에 등장하는 주요 단어를 그림과 함께 짚어주는 Picture Dictionary.

단어만 죽어라 외우는 것보다 그림과 함께 익히면

힘들이지 않고 잘 기억되어서 효과적이더군요.

 

 

 

< Activity Book >

Oxford Read and Discover는 액티비티북이 별도로 있습니다.

본책에도 연습문제들이 많이 실려 있지만

요 액티비티북으로 최종 마무리를 해주면 금상첨화지요.

분량도 챕터당 한 쪽이라 부담없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챕터 1~10까지 리더스 전체를 아우르는 After Reading을 하고 나면

모든 학습이 완벽하게 끝나죠.

역시 가로세로 낱말 퍼즐, 차트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지막에 실린 이 차트로 <Amazing Minibeasts> 는 확실히 정리되었지요.

 

 

그리고 나만의 My Book Review로 리더스를 마쳤어요.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챕터는 마지막 챕터 10이며

가장 좋아하는 minibeasts는 달팽이라고 하네요^^

 

 

 

< 오디오 CD >

 

Oxford Read and Discover의 오디오 CD의 특징은

리더스 전문을 미국식으로 모두 읽어주고

영국식으로도 다시 한 번 모두 읽어준다는 것이에요.

다양한 발음 학습이 가능해서 글로벌 인재가 될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영국(옥스포드 대학 출판부)에서 만든 교재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Oxford Read and Discover는

 '읽고 발견한다(깨닫는다)'는  타이틀을 충실히 따르는 리더스랍니다.

리더를 읽으며 아이 스스로 더 큰 세상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죠.

Level 3 부터 Level 6 까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주제로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영어 실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푸른 개 장발 웅진책마을 44
황선미 글, 김은정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와 엄마라면 황선미 작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등 감동적인 대작을 히트시킨 유명 작가로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그의 작품들은 어린이 책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그래서 단순한 재미와 정형적인 감동을 넘어서는, 메시지가 뚜렷한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은 것이 아닐까.

이번에 웅진주니어 웅진책마을 시리즈에서 선보인 그의 신작 <푸른 개 장발>은

띠지에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가 꼽은 작가 인생 최고의 작품!' 이라는

문구가 둘러져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출판사에서 제작한 홍보성 문구가 대부분인게 띠지라

평소에는 띠지의 내용에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편인데

이번 책은 저자가 꼽은 최고의 작품이라니 솔깃(?)해지는 걸 어쩔 수 없었다.

더 큰 기대로 만나보게 된 <푸른 개 장발>!

 

 

 글과 그림 작가의 이름에서부터 퀄리티를 보장받는 느낌이랄까.

황선미 작가의 역량은 익히 알고 있는 바이며

김동성 작가 역시 개인적으로도 좋아하고 백상출판문화상에 빛나는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다.

개인적으로 <책과 노니는 집>을 너무나 인상깊게 본지라 김동성  작가가 그려낸 개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 무척 궁금했다.

 

 제목과 표지에 등장하는 푸르스름한 털의 개가 바로 주인공 <푸른 개 장발> 이다.

어미 개 누렁이에게서 태어난 강아지들과 다른 털북숭이 외모로

어미와 형제들에게 무시와 따돌림을 당하는 장발,

그러나 장발의 마음 속에는 누구보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 자리하고 있다.

 

 목청이 커서 개들에게 목청씨라 불리는 장발의 주인은

용접공이지만 강아지를 팔아 용돈 벌이를 하는 평범한 촌로다.

장발은 형제들이 팔려가고, 개 도둑에게 어미와 형제들이 잡혀가는 슬픔을 겪으며 어미 개로 성장해 간다.

주인 목청씨와 나쁜 사람들에 대한 분노와 좌절감은 장발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가지만

이제 자신이 씨어미가 되어 새끼들을 줄줄이 잃게 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아웃사이더 같기만 하던 어린 시절을 지나 이제 엄마가 된 장발.

모성애와 자존심이 강한 장발에게 새끼들과의 이별은 슬픔과 분노로 목청씨에게 표출되지만

함께 늙어가는 목청씨와 장발은 조금씩 서로 이해하고 서로를 그리워하게 된다.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는 것을 안 목청씨는 자신이 없어도 가족들이 감을 따 먹을 수 있게

감나무 주변에 달팽이 계단을 만들고 세상을 떠난다.

장발 역시 목청씨 곁에서 애증으로 가득했던 생을 마감하는데...

평생을 원망하고 미워했던 주인이지만 삶의 황혼기에서 미움도 연민으로 되어감을

장발과 목청씨의 황혼을 통해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사람과 개라는 설정에서 이런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할 수 있다는 게

역시 작가의 탁월한 역량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목청씨와 장발에게선 읽는 내내 뭔지 모를 친숙함이 느껴진다.

자식들을 사랑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한 아버지와

애끓는 마음으로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열혈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작가 역시 이 작품을 통해 아버지의 삶을 그리고 전달하고 싶었다고 하는데

다소 상반된 모습의 두 아버지가 삶의 끝자락에서 서로 교감하는 모습은

사람과 개라는 독특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 감동은 연이어 우리네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고 더 큰 마음의 울림으로 돌아온다.

장발의 절절한 모성애(부성애)는 중간에 결국 눈시울을 적시게도 했는데

생명의 존귀함과 가치, 부성애(모성애)의 감동까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스며있어서

왜  작가가 이 작품을 '작가 인생 최고의 작품' 이라고 했는지 공감하고도 남는다.

거기에 김동성 작가 특유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그림은

원색의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아스라한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함으로 작품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