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재미있어서 정말 몰입할 수밖에 없네요^^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 프랑스 편 ㅣ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시리즈 4
김윤수 지음, 도니 패밀리 그림, 손소예 영어 / 파인앤굿 / 2012년 2월

<몰입영어 월드 트레블 시리즈>는 1권 미국편, 2권 중국편을 워낙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아이도 엄마인 저도 만족도가 무척 높은 책이에요.

영어는 아이들과 평생 함께 갈, 피할 수 없는 숙적(?)이자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만큼 어린이들에게는 쉽고 재미있게 첫 단추를 꿰는 일이 중요한 것 같아요.

<몰입영어 월드 트레블 시리즈>는 세계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전개 방식을 이용하여

영어와 세계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기존의 영어 만화들과도 확실히 차별화되어 있답니다.

책에만 있음직한 죽은 표현이 아니라

세계여행 중에 겪는 다양한 상황들을 생생한 영어 대화로 만나볼 수 있어서

살아 숨쉬는 현지 영어 회화의 느낌을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만화에 등장 인물이 너무 많은 걸 좋아하지 않는데(인물 파악에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이 책은 딱 적당한 수의 등장 인물로도 얼마든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그려낼 수 있다는 걸

각 장마다 여실히 보여주고 있답니다.

이번 프랑스편은 프랑스의 유명한 문화 유산과 유적지, 예술가의 혼이 깃든 도시 탐방 등

프랑스를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어서 더욱 알차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생활 영어와 프랑스의 문화를 한번에 공부할 수 있어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하고

한국어와 영어가 모두 나와 있어서 거부감 없이 영어로 프랑스를 여행할 수 있어요.

매 페이지 하단에 제공되는 Tip을 통해서 다양한표현과 지리, 문화 상식을 늘릴 수도 있답니다.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 학습도 하는 일석이조의 유쾌한 책, <몰입영어 월드 트레블 시리즈>

각 유닛 마지막장에 제공되는 Power UP Reading , Vocabulary를 통해서

영어 실력도 쑥쑥 키울 수 있어서 더욱 알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