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재밌게 익힐 수 있어 유쾌한 백과

젤 크고 재밌는 호기심 백과
제인 파커 레스닉 지음, 토니 탈라리코 그림, 곽정아 옮김, 박완규 감수 / 삼성출판사 / 2011년 11월

아이들의 끝없는 호기심을 채워주려면

엄마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역부족이죠.

전 세계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다양한 분야의 호기심으로 가득찬

유쾌한 백과를 만났답니다.

기상천외한 호기심이 739가지나 수록되어있는데

이 호기심들은 엉뚱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초등 전학년 교과와 밀접하게  연계된 유용한 호기심들이라 더욱 좋답니다.

과학이면 과학, 사회면 사회, 이런 식으로 분야가 제한된 것이 아니라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호기심들이라 요즘처럼 통합 지식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더욱 알차요.

인체, 자연, 지구과학, 사회, 상식 관련 호기심들을 만날 수 있죠? 

 한 페이지에서 각기 다른 분야의 호기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지루함없이 다채로운 호기심 탐험을 즐길 수 있어요.

질문이 되는 호기심 내용은 큰 글자로 되어 있는데

글자체도 질문마다 다르게 되어 있어 이 책의 개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읽기엔 정보량이 너무 많아도 부담스러울텐데

<젤 크고 재밌는 호기심 백과>는 아이들의 눈높이와 호흡에 딱맞는 수준과 양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너무 길고 장황하며 복잡한 설명이라면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하겠지만

이 책은 정말 군더더기 하나 없이 간결하면서도 알찬 설명을 제공합니다.

만화 일러스트를 보는 듯한 그림도 참 재미있어요.

 이 책의 제목만큼이나 재미있는 그림, 여기서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비행기와 귀 먹먹함을 이런 식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네요.

이런 그림을 통해 본 내용은 잘 잊어버리지도 않을 것 같죠.

자연 과학적 내용 외에도

인문 사회적 내용도 균형있게 다루고 있어 좋아요.

정말 종합 교양 상식 백과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분야의 호기심들이 알차게, 유쾌하게 수록되어 있답니다.

궁금한 것이 많은 어린이들의 손길이 자주 갈 수밖에 없는

 재미와 유용함으로 똘똘 뭉친 새로운 백과!

<젤 크고 재밌는 호기심 백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