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크로스 섹션 - 1800년대 영국 목조 군함을 살펴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플라트 지음, 스티븐 비스티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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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선아이에서 펴내는 <한눈에 펼쳐보는> 시리즈 가운데

'크로스 섹션' 시리즈는 놀라운 비주얼에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유명한 영국 DK사의 책이라

매번 새로운 타이틀이 나올 때마다 기대가 큰 책이기도 하지요.

<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크로스 섹션>은

1800년대 영국 목조 군함을 다양한 테마로 투시하여 그려낸

놀랍고 흥미로운 볼거리로 가득하네요.

 



 영국 돌링 킨더슬리에서 펴낸 원제는

Cross-section Mann-of-war 로군요.

전함이라는 것이 바다에서의 전투를 목표로 만들어진 배니까

이 책에서는 군함의 세밀한 구조와 흥미로운 선상 생활 모습,

생생한 전투 장면, 항해와 규율 등

전함과 바다 사나이들의 모든 것이 실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차례를 보면 이 책의 다채로운 내용을 한 눈에 알 수 있지요.

이 책에 소개된 배는 영국의 군함 빅토리 호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

이 전함은 실제로 1805년에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싸웠고

현재 영국 포츠머스에 영구 정박하고 있어서 구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멋진 그림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답니다.

커다란 돛을 올린 군함, 정말 멋있네요.

 



 크로스 섹션은 겉으로는 알 수 없는 사물의 속 모습까지

거침없는 투시 기법으로 세밀하게 보여준다는 데 큰 즐거움이 있어요.

<바다 생활과 건강> 이라는 페이지인데

배에서 기르는 가축의 모습, 군함 내의 병실, 갑판을 돌덩이로 문질러 닦는 모습 등

당시 선원들의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는 그림이 무척 흥미롭네요.

지금의 현대식 군함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지만

이런 옛 생활 모습을 보며 클래식한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특별하다고 생각되네요.

 



커다란 판형의 책 속에는 다양한 읽을 거리가 많아서 재미있고

한꺼번에 모든 내용을 꼼꼼하게 다 읽지 않아도 되므로

편안하게 부분적으로 즐길 수도 있어 좋아요.

 



페이지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놀라운 그림으로 가득한

<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크로스 섹션>!

미처 몰랐던 군함의 세계로 아이들을 쏘옥 끌어당기는

마법같은 매력이 가득한 비주얼 초강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크로스 섹션을 눈여겨 보노라면 집중력, 관찰력이 좋아지는 덤까지 누릴 수 있으니

가득한 정보에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집중력과 관찰력까지,

두 배로 만족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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