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mar Cue Plus 1 (Student Book + CD + Workbook) Grammar Cue Plus 1
Language World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문법은 영원한 숙제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듣기, 읽기, 말하기에 치중하는 유아, 저학년기를 지나면

실제로 가장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영역이 바로 문법이거든요.

어린이들에게 처음 만나는 문법은 어렵고 딱딱해서는 안되겠지요.

아이들이 흥미를 잃기 쉬운 '문법만을 위한 '문법 교재가 아닌

다양한 영역을 통합 학습할 수 있는 똑똑하고 즐거운 문법 교재, 모든 엄마들의 바람일 거예요.

언제나 최고의 퀄리티와 노하우의 교재로 사랑받는 영어 교육의 명가, 언어세상Grammar Cue

더욱 알차게 보강되어 Grammar Cue Plus 로 나왔답니다.

그래머 큐에 이어 심화, 정리 학습을 필요로 하거나,

문법의 기본을 탄탄하게 학습하고자 하는 고학년에게 꼭 맞는 교재예요.

 

그동안 파닉스나 리딩 학습서 쪽은 멀티미디어 하이브리드 CD를 활용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었으나

문법도 멀티미디어로 시청각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는데

와우!! <그래머 큐 플러스>는 다 되더라구요. 완전 신기해요~~^^

Student Book , Workbook, Hybrid CD(Workbook Audio+CD-ROM) 3종의 야무진 구성이 돋보입니다.

 

 


 

★ Student Book



다양한 문법 영역이 적힌 벽돌 그림이 눈길을 끄는 학생용 본책입니다.

전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권에서는 명사, 관사, 시제, 명령문, 조동사,형용사,비교급, 최상급, 전치사 등

문법의 핵심 영역을 모두 다루고 있어요.

다만 수준은 1권인 만큼 평이한 수준인 것 같더라구요.

전 3권을 통해 주요 문법이 반복되고 심화되도록 난이도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학습 효과도 더욱 높을 것 같아요.

 





총 20개의 Unit 가운데 아이에게 먼저 어느 과를 공부할지 물어보았더니

Unit 16 Prepositions : Place (장소를 뜻하는 전치사)를 고르더군요.

한 과당 4쪽 분량인데 구성이 너무나 알차고 체계적이라 감탄했답니다.

제목에 '플러스' 라는 말이 붙어서 무척 어려운 심화 교재 같은 느낌을 주는데

속 페이지를 살펴보면 전혀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되네요.

그림과 사진도 풍부해서 아이들의 부담도 한결 덜어주는 듯.

 

 



그럼 Unit 16을 통해 <그래머 큐 플러스>의 매력을 제대로 파헤쳐 볼까요?^^

먼저 상단에 돋보이는 Grammar Point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림으로 등장하는 아이들의 대화를 통해 해당 유닛에서 배울 문법의 핵심을 보여주고 있어요.

오~홋! 참신하고 치밀한(?) 구성이 아닐 수 없네요.

이번 유닛에서 학습할 주제가 '전치사' 임을 아이들의 대화에서 단번에 파악할 수 있죠.

장소를 뜻하는 대표적인 전치사 at, on, in의 쓰임을 문장과 구를 통해 배웁니다.

 



Point에서 배운 문법은 연습을 통해 익혀야겠죠?

Grammar Practice A,B문제를 풀면서 이해도를 높여요.

 



우측 페이지에 Grammar Point 2가 등장했습니다.

포인트를 나누어 짚어주므로 한 번에 배우는 양이 적어서

그만큼 공부하는 부담도 아주 덜하답니다.

그래머 포인트 2에서는 1에서 배우지 않은 다른 전치사들을 배우네요.

above, over, under, in front of, behind, between의 의미를

테이블과 고양이의 위치 그림을 통해 단번에 이해할 수 있어요.

역시 옆에는 아이들의 Talk가 제시되는데

문법 포인트를 대화문으로 소개한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효과도 만점입니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연습하는 Grammar Practice

같거나 유사한 유형의 문제가 아니라 더욱 좋아요.

생생한 실사를 보고 푸는 문제는  재미있어서 문법 연습에 더욱 효과적인 듯 해요.

 



다음 페이지에는 배운 문법을 더욱 확장해보는

Grammar Extension입니다.

 



앞 페이지보다 더욱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로 실력을 탄탄하게 다져줍니다.

알맞은 전치사를 사인펜으로 꼭꼭 짚어가며 공부한 딸램~ 기특하네요^^

 



전치사는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물건의 위치 외에도 다양한 쓰임새가 있답니다.

문법책의 설명만 보고 무작정 외우는 게 아니라 문제를 풀면서 생생하게 체득하게 되는 거죠.

어느쪽이 효과가 높은지는 두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래머 큐 플러스>의 많은 장점 가운데 특히 제 맘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이것이에요.

Grammar in Passage

문법 교재 하면 문법만 담고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래머 큐 플러스>는 리딩 교재로서도 손색이 없어요.

해당 유닛에서 공부한 전치사의 실제 쓰임을 생각하며 리딩하다보면

문법 공부와 Reading Comprehension까지 한꺼번에 다 되니까요.

 



Grammar in Use

말 그대로 문법을 실제로 활용해보는 코너지요.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Writing으로 연결되니

단순한 문법 교재가 아니라 멀티플레이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닛 2~5개를 마치면 즉시 Review가 제공됩니다.

교재 한 권을 다 공부하고 마지막에 문제를 실을 수도 있겠지만

관련있는 유닛들을 묶고 그 묶음 파트를 마치면

즉시 리뷰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교재의 전반부(반쯤 공부했을 때)를 마치면 Mid-term Test가 제공되고

후반부까지 다 마치면 Final Test가 제공되는 야무진 교재

<그래머 큐 플러스>입니다.

 



Final Test 속에는 <그래머 큐 플러스 1>에 담긴 모든 문법이

모두 총망라되어있는 문제들로 꾸며져 있어 더욱 가치가 높답니다.

문제 하나에도 여러 문법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 Workbook



Student Book에도 풍부한 문제가 수록되어 있는데

별도로 분권되는 워크북이 따로 있더라구요.

문법을 실전 문제에 적용해보는 연습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런 면에서 워크북 구성, 무지 맘에 드네요.

 



유닛별로 2쪽씩 구성된 워크북 문제들

 



워크북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CD를 통해 듣고 푸는 문제도 있다는 것이에요.

문법 교재로 Listening까지 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으신가요?^^

Dictation문제까지 만날 수 있는 워크북, 보기 쉽지 않답니다.

오디오 CD와 CD-ROM 기능을 다 갖춘 하이브리드 CD의 활약, 정말 짱이에요.

 



제 아이는 <그래머 큐 플러스>를 쉽게 느끼더라구요.

이거 저학년 교재 아니냐고...^^;;

문법을 한번이라도 공부한 아이는 쉽다고 느낄만큼

부담없고 편안한 책이랍니다.

 

 



쉽다고 느끼니 일사천리로 술술 풀어나가네요.

문법을 어느정도 아는 아이에게도 실력 다지기와 복습용으로 좋은 것 같아요.

 

 



 

 


 

★ 하이브리드 CD

 



워크북의 오디오도 들을 수 있고

컴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CD-ROM 기능도 있는

멀티미디어 하이브리드 CD입니다.

책을 읽고 오디오 CD를 듣는게 전부였던 예전과 달리

멀티미디어 세대인 요즘 아이들에게 딱 맞는 것 같아요.

멀티 학습이라 효과도 더욱 뛰어난 것은 물론이구요.

 



컴에 넣고 실행시키면 처음 뜨는 초기 화면이에요.

본책 느낌 그대로, 아니 더 생생한 것 같죠?

본책의 모든 내용이 다 수록되어 종이 책이 없어도 E-Book만 있으면 공부할 수 있어요.

문법 교재를 E-Book으로 공부한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화면 하단에 보이는 세가지 버전 중 원하는 것을 골라 학습하면 됩니다.

 



먼저 E-BOOK을 선택하면 본책에 수록된 모든 컨텐츠가 한눈에 보입니다.

정말 굉장하죠?

 



역시 본책 표지처럼 벽돌 그림이...^^

본책에서 공부한 Unit 16을 클릭해봤어요.

 



Wow!!!

지금 보고 있는 게 Student Book인지 E-Book인지 모를 정도로

종이책과 똑같은 전자책이 화면에 나타났어요.

재생 버튼을 누르면 아이들의 Talk를 무한 반복 청취할 수 있어 더욱 좋은 E-Book이네요.

 



본책의 순서와 동일하게 E-Book을 진행하고

문제도 풀 수 있습니다.

 



빈 칸에 답을 써넣고 check를 클릭하면 요렇게 정답이 나타나네요.

 



역시 본책과 동일한 E-Book

아이의 집중력도 더욱 높아지는 것 같아요.

 



역시 문제를 풀고 정답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 우측의 TOOL을 클릭하면

 



손가락, 펜, 마카 등 다양한 버전의 필기도구(?)가 있어서

취향대로 세팅해 사용할 수 있어요.

이것저것 골라서 빈 공간을 채워 봤는데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일 것 같은 정말 재미있는 아이디어예요.

 

 



초기 화면에서 가운데 있던 Unit Quiz를 클릭했더니 이런 목차가 나왔어요.

본책에서 공부한 Unit 16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역시 퀴즈가...ㅎㅎ

 



 

 

 

언어세상의 Cue 시리즈는 둘째의 파닉스를 위해 만난 파닉스 큐를 시작으로

그래머 큐 → 그래머 큐 플러스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이브리드 CD와 함께 하는 멀티미디어 학습이라

더욱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문법 교재하면 떠오르는 '지루한 설명 일색의 어려운 책' 이라는 선입견을 깨뜨린

참신하고 스마트한 초등 문법의 종결자, <Grammar Cue Plus>!

문법의 개념 이해부터 실전 응용까지 순차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탄탄한 문법 실력을 다질 수 있게 만들어진 치밀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하이브리드 CD와 함께 더욱 강한 파워를 경험할 수 있어요.

문법, 이젠 더 이상 어렵게 공부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