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초등 과학 교과에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년동안 반드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주도적으로 자유탐구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엄마에게도 생소한 '자유탐구'란 무엇인지와 자유탐구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알려주는 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그 궁금증과 막막함을 해결해 줄 좋은 도우미를 만났답니다. <내가 정하고 탐구하고 발표하는 교과서 속 자유탐구>는 막연하기 그지없는 자유탐구의 방법을 차근차근 상세히 알려주어 자유탐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현재 초등 3,4학년 아이들이 사용하는 과학 교과서의 집필 책임자인 이대형 선생님이 쓰신 책이라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고 믿음이 갑니다. 알아보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문제를 해결할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탐구를 하고, 보고서를 만들어 발표하는 전 과정이 자유탐구의 주된 내용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처음 자유탐구를 시도하려고 할때 막막함에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책을 참고로 탐구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간다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다양한 자유탐구 방법(관찰 중심 탐구 방법/실험 중심 탐구 방법/조사 중심 탐구 방법/기르기 중심 탐구 방법/탐사·탐방 중심 탐구 방법)을 여러가지 구체적인 탐구 예(44개의 자유탐구 주제가 수록)를 들어 다채롭게 보야주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너무 광범위한 주제보다는 좁고 깊이있는 구체적인 주제가 좋으며 실제로 탐구 활동이 가능한 주제, 탐구의 목표가 분명한 주제여야 한다는 기준아래 선정된 다양한 실제 자유탐구 사례들은 생생하게 보여지는 탐구 과정과 함께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민지와 영재 두 아이의 자유탐구 과정을 밀착 기록한 ' 4장 .자유탐구를 해 볼까요? '는 두 건의 자유탐구의 전과정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고 마지막 단계인 탐구 보고서 작성, 발표까지 자유탐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줍니다. 모를 땐 두렵지만 알고 나면 별 것 아닌 자유탐구! 자유탐구의 노하우를 잘알고 재미만 느끼게 해준다면 힘들고 부담스럽고 골치 아픈 자유탐구 숙제가 아니라 호기심을 채우고 창의성을 발휘하며 탐구 능력을 키우는 즐거운 자유탐구 활동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