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도를 바꾼 탐험가 이야기로 쌓는 교양 7
햇살과나무꾼 지음, 여미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초등 중학년쯤 되면 아이들은 동화 위주의 독서에서 벗어나

세상을 향한 왕성한 호기심을 표현하고 탐구합니다.

그럴 때 적절한 양서를 제공하는 것 역시 부모가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해요

 

역사, 예술, 과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즐기며

교양과 상식까지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는

아이세움의 '이야기로 쌓는 교양' 시리즈 일곱번째 책, <세계 지도를 바꾼 탐험가>가 나왔네요.

이번 책은 '탐험' 이라는 주제를 통해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고 정복하는

주인공들의 탐험기가 바로 눈 앞에 펼쳐지듯 생생하게 실려 있습니다.

 

단순히 어떤 지역을 처음 발견하고, 정복하고, 탐험했다는 사실만 중시한 것이 아니라

탐험과 동시에 확내되어 온 세계사의 흐름까지도 살펴볼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인물들의 생생한 대화, 감정, 상황 묘사가 뛰어나

마치 흥미진진한 판타지를 읽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재미에 치중하다보면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철저한 고증과 확인을 거친 사실만을 다루었다고 해요.

 

딱딱함을 느낄 수 없게 하는 컬러풀한 그림, 이해를 돕는 실제 사진들,

세계사와 탐험에서 빠질 수 없는 지도 자료,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 등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요소가 가득합니다.

새로운 지역을 탐험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역사상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지는 부분이 특히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균형잡힌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도록 부정적인 측면도 조명한 부분도 좋았습니다.

 

이야기가 하나같이 실감나고 주인공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므로

저절로 책 속에 몰입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상식도 쌓이게 됩니다.

'이야기로 쌓는 교양' 이라는 시리즈 제목이 어쩜 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흥미진진한 탐험 이야기를 즐기며 그 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상식을 얻을 수 있고

세게 역사를 바라보는 바른 시각까지 가질 수 있는 알찬 필수 교양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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