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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툰 Gramtoon 세트 - 전5권 - 문법 잡는 영문법 만화 ㅣ GRAMTOON is My Best Friend
김영훈.김형규 지음 / 한겨레에듀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의 영어...
엄마들의 영원한 숙제이자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영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 유아때부터 주력하는 영역과 달리
문법은 초등 중학년쯤 되면 서서히 부담으로 다가오는데요.
처음 만나는 문법인만큼 어렵고 복잡해서는 안되며, 쉽고 재미있어야 할 것 같은데
막상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할지 많은 부모님들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초등 영문법 교재 가운데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재미 요소에 치중한 책도 있고
많은 내용을 담느라 어렵고 지루하게 전개되는 책도 있으며
재미와 학습 효과를 다 잡는다는 모토아래 이도 저도 아닌 부실한(?) 책도 있어요.
가히 문법교재의 홍수 속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한겨레에듀의 그램툰 시리즈였답니다.
그램툰은 Grammar + Cartoon 을 뜻하는 말로 만화 스토리 속에 문법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책이에요.
영문법 학습만화는 그램툰 외에도 있지만
양(권 수)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핵심을 알차게 담은 적절한 분량,
아이들이 빠져드는 흥미롭고 유머 가득한 스토리,
만화도 이렇게 알차고 야무질 수 있구나 싶은 탄탄한 컨텐츠 등
그램툰만의 장점들은 단연 눈에 확 띕니다.
1~4권까지 그램툰을 만나면서 마무리도 꼭 그램툰으로 하게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드디어 그램툰 시리즈의 마지막권인 5권 Goodbye! GRAMTOON 을 만나게 되었어요.
5권은 영문법의 영원한 핵심이자 골칫거리(?)인 부정사, 동명사, 분사, 비교급 편입니다.
중고등학교때부터 수십 번도 더 공부했지만
희한하게도 지금도 헛갈리는 동명사와 현재분사...
어떻게든 아이에겐 엄마의 이런 경험을 물려주고싶지 않았는데
그램툰 5권을 보면서 동명사와 분사가 마법처럼 스르르 이해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친근하게 다가가는 만화라는 형태속에
쉬운 예문을 통한 친절한 설명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바로바로 이해되더군요.
본문만 열심히 보아도 자연스럽게 문법을 익힐 수 있는데다
그램툰만의 특징인 알찬 요점정리와 확인테스트를 통해 실력 다지기까지 할 수 있어서
학습만화는 일반책에 비해 어쩔 수 없이 살짝 아쉽다는 선입견을 여지없이 무너뜨립니다.
요점정리 페이지만 따로 모으면 훌륭한 문법 요약집이 되어서
수시로 보며 익히기에 그만이에요.
그램툰 시리즈 전권 완간 기념으로 제공되는 특별부록
<All In One GRAMTOON 손에 잡히는 영문법>도
기존 영문법책에서 보지 못한 신선한 구성으로 아주 마음에 쏘옥 드는데요.
그램툰 5권과 함께 더욱 큰 학습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빠져드는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학습하면 어렵게만 느껴질 문법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쉽고 재미있게 문법을 익힐 수 있다는 게 그램툰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이에요.
고통없이 즐겁게 익히는 문법, 이것보다 더 반가운 건 없겠죠?
그램툰에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영문법은 충분히 들어있어
그램툰만 즐겁게 읽으면 영문법 기초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답니다.
내 아이가 처음 만나는 영문법, 어떤 첫 만남을 갖게 해주고 싶으신가요?
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알차고 야무지게 문법을 다져주고 싶은 엄마라면
똑똑한 영문법 파트너 그램툰을 만나보세요.
복잡해보이던 영어가 새롭게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