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Then and Now (Paperback + CD 1장) Primary Source Readers 1 : My Community Then and Now (Book + CD) 3
Sarah Kartchner Clark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리딩을 시작하면

동화와 픽션 위주의 유아 단계 책에서 나아가 다양한 주제와 분야를 경험하게 됩니다.

세계의 문화와 미국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검증된 다양한 텍스트가

아이들에게 지식과 교양을 제공하는 Primary Source Readers 를 만나 보았답니다.

PSR은 미국교육출판협회(AEP)에서 2005년 가장 우수한 교육 도서로 선정되어

Golden Lamp Award를 수상한 최고의 리더입니다.

또한 영어교육의 명가 문진미디어라는 이름만으로 선택해도 후회가 없는 리더이기도 하답니다.

 

 



 PSR 시리즈는 3단계 총 64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단계 My Community Then and Now (직업의 세계) 16권

2단계 Early America(미국 건국 초기의 인물 및 사건) 16권 / 

 Expanding & Pressrving the Union(미국 영토 확장과 보존 시기 인물 및 사건) 16권

3단계 Word Cultures Through Time (세계의 문화) 16권

 



 

 

 



그 중에서 Doctors Then and Now 직업의 세계 다룬  1단계 책입니다.

32쪽의 리더와 오디오 CD 구성이에요.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은 알찬 텍스트들이 돋보이네요.

 

아이들이 다 그렇듯 제 아이도 꿈이 수시로 변했어요.

지구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고고학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가

만화가, 요리사 등을 거쳐 지금은 의사에 정착(?)했답니다.

물론 이 꿈도 언제 변할지 모르지만 이런 책을 보며

장차 갖고 싶은 직업에 대해 현실적으로 자세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의사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등의

기본적인 정의부터 시작하고 있어요.

큰 글자로 되어있어 읽기 쉽고 부담스럽지 않으며

실사를 통해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며 이해도도 더욱 높여줍니다.

 

 



글자가 정말 크죠?

그만큰 읽는 아이들도 부담이 없고 진도도 쭉쭉 나간답니다.

 

오디오는 보통 속도의 정확한 미국식 발음으로 제작되어 있어요.

남녀 성우가 챕터별로 나누어 번갈아가며 읽어 줍니다.

챕터마다 초반부엔 배경음이 들어가 있어서 지루하고 딱딱한 느낌이 별로 없답니다.

(총 16트랙 21분 43초)

 



의사가 되는 방법

medical school에 가야 한다는 것과 의학을 배우는 모습들을 담고 있어요.

 



의사들이 쓰는 다양한 도구들도 옛날과 현재 모습을 모두 살펴보고 있습니다.

 



 



의사를 돕는 사람들도 소개합니다.

간호사 이야기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모습도 보이네요.

 



특히 예전과 지금의 의료 도구(장비)를 함께 살펴본 이 페이지가 흥미롭더라구요.

 



소아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현직 의사와의 인터뷰도 눈길을 끌었어요.

왜 의사가 되고 싶었는지, 하루는 어떠한지, 의사라는 직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지

생생한 현장 인터뷰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의사가 되고 싶거나 의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멘토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겠어요.

이왕이면 리더스를 읽으며 아이에게 내용적으로 도움까지 된다면 더욱 좋은 일이잖아요^^

 

 

책을 읽고

 



 



상처를 입으면 피부를 통해 병균이 들어온다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보았구요.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을 적어 보았답니다.

모두 중요하지만 특히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 건강을 체크하라는 7번 항목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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