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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Cool, So Easy 여행 영어
이경후 지음, 왕인희 그림 / ENG-up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여행자를 위한 영어 회화책은 시중에 많지만
현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표현들을 모아놓은 책을 찾기는 쉽지 않아요.
저자가 세계 여러나라를 직접 여행하면서 경험한
살아있는 생생한 영어로 가득한 책, So Cool, So Easy 여행영어는
기존 영어 회화책과는 전혀 다른 구성과 특징을 갖고 있답니다.
여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상황별로 챕터를 설정하고
각 챕터에는 10개의 기본 단어만을 수록하여
중요 표현을 핵심적으로 담아냈습니다.
그래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필수적인 내용이 더욱 돋보이며
활용도 역시 더욱 높다고 할 수 있지요.

타인과 친해지기 / 예약부터 공항까지 / 내 집 같은 숙소 / 현지에서 헤매지 않기 /
몸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자유여행 / 입이 즐거워지는 여행 / 추억을 담는 쇼핑 / 여행지 서바이벌
모두 8개의 상황별 챕터가 있어요.

책 사이즈도 아담한데다 삽화도 예쁘고 정겨워서 책 보는 재미가 남다른,
톡톡 튀는 여행자를 위한 회화책이에요.

<본문>
박스 속 빨간 글씨로 적혀있는 핵심 단어 10가지를 익힙니다.
단어가 익숙해지면 단어 밑에 보이는 표현에 도전해 봅니다.
부킹이라는 말엔 모두 익숙하지만, 부킹이 예약하다라는 뜻이란 걸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죠.

본문 아래에 나오는 영어 Tip은 친절하게 상세한 관련 내용을 짚어주므로
실제로 더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용한 코너같아요.

<알아두면 회화가 쉬워요!>
알아두면 유용한 어휘나 표현을 따로 정리해 두었답니다.
독자의 편의를 위해 발음 표기를 해둔 것도 눈길을 끄네요.
현지인의 발음과 최대한 비슷하게 표기한 것 같아요.

날짜 말하기 역시 알아두면 회화가 쉬워지는 중요한 부분이죠.
년, 월, 일, 요일 등 실제로 말하려하면 헛갈리는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주고 있어서
알아두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떠나기 전에 들어보세요!>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들어보고 연습해두면 아주 효과를 볼 중요 표현들이 가득 실려있어요.

<문화 소개>
실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실용적인 영어 표현들을
잘 짚어주고 있는 페이지랍니다.
여행 영어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바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 많아서
만족스런 알짜배기 코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용한 영어 표현과 풍성한 문화적 지식까지 담은
든든한 여행 가이드 So Cool, So Easy 여행 영어
여행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아주 유용한 야무진 회화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