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온! 그램툰 Come On! Gramtoon 2 - 형용사 부사 전치사 GRAMTOON is My Best Friend 2
김영훈.김형규 지음 / 한겨레에듀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개념 쏙쏙~  실력 쑥쑥~  나의 첫 영문법 파트너 GRAMTOON

부제만큼이나 쉽고 효과적일까? 아이의 첫 영문법 책으로 선택해도 좋을까?

하는 의문과 기대를 동시에 갖고 그램툰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미 그램툰 1권 Hello! GRAMTOON 의 명성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기에

2권 Come On! GRAMTOON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컸는지도 모르겠어요.

 

어렵고 머리 아프게만 느껴지는 영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그램툰은

흥미진진한 만화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문법을

스토리를 즐기며 저절로 깨우칠 수 있답니다.

 


 

 



 Come On! GRAMTOON - 형용사 부사 전치사



 

2권에서는 형용사, 부사, 전치사에 대해 공부합니다.

형용사, 부사, 전치사에 대해 책 한 권 분량만큼 공부할 게 뭐가 있나 싶었는데

재미있는 스토리를 따라 가면서 하나하나 익히다 보니

어느새 한 권을 뚝딱 해치웠더라구요.

그만큼 학습 냄새 안나고 재미있다는 말씀~^^

 

1장 형용사를 중심으로 그램툰의 특별한 즐거움 속으로 떠나 보아요.



 형용사... 하면 한자어로 되어 있어서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죠.

친절한 용어 풀이부터 쉬운 설명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본 개념을 심어 줍니다.

 



'노란 꽃' 이라는 예를 통해  형용사를 이해하게 합니다.

꽃은 꽃인데 어떤 꽃이냐... 노란 꽃이다 하는 식의

이보다 더 쉬울 순 없는 설명이에요.

 



이젠 하나의 문장을 통해 문장 안에서 형용사의 역할을 이해하게 합니다.

 



 형용사의 개념을 이해했으면 형용사의 용법으로 넘어갑니다.

형용사의 용법에는 한정적 용법과 서술적 용법이 있어요.

소녀는 소녀인데 어떤 소녀?

예쁜 소녀

이럴때 pretty는 한정적 용법으로 쓰였구요.





서술적 용법은 주어나 목적어가 어떻다고  설명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be 동사 뒤에서 주격보어로 쓰이거나

 



 목적어 뒤에서 목적격 보어로 쓰입니다.

문장과 설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게 신기할 정도랍니다.

아니 문법이 이렇게 쉬운거였나 싶을 정도로 말이지요^^

 

이 외에도 형용사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기본 형용사 외에도 부정수량 형용사(some, any, no,many, much, a lot of, a few 등),

수사 - 기수, 서수, 숫자 읽기(전화번호, 연도, 날짜, 시간, 분수, 숫자, 수학 기호) - 등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늘 자주 접하지만 잘 모르는 내용들이 가득하답니다.

 



기수와 서수도 한 눈에 쏘옥 들어오도록 정리되어 있구요. 

꼭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이나 줄인 표현도 잊지 않고 짚어주고 있답니다.

 



 원서를 읽다 보면 너무나 자주 나오는 연도 읽기

명확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구요.

 



 제가 늘 헷갈리는 시간 읽기며

 



 수학책을 공부할 때 늘 헤매는 분수 읽기도

명쾌하게 정리해 주고 있답니다.

 

어때요?

만화라고 우습게 볼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빽빽한 글로 가득한 부담스러운 영문법책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아이의 반응도 좋은

정말 잘 만든 영어 학습 만화 그램툰이에요^^

 

 

 

이렇게 물흐르듯 즐겁게 공부한 1장이 끝나고나면

정리 짱 활용 짱 요점정리 페이지가 따로 있답니다.



만화로 된 본문 내용을 효과적으로 싸악 정리해 주므로

나중엔 요것만 보아도 핵심이 쏙쏙  기억나고

복습용으로도 아주 그만일 것 같아요.

어쩜 정리도 이렇게 깔끔하게 잘 했는지...

그램툰에 나오는 요점정리만 다 모아서 책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내용이 많아 다소 산만할 수도 있는 숫자 읽기 부분도

깔끔하게 정리 되었습니다.

 

 

요점정리를 통해 학습한 문법 내용을

실전 문제를 통해 점검하고 내 것으로 다지는 활동이에요.

형용사 확인 테스트~

 



 두 페이지, 총 4쪽에 걸친 테스트지만 어렵지 않게 술술 풀어 나갑니다.

본문 만화 부분에서 모두 다룬 내용들이라 쉽게 풀어 낸답니다.

만화를 통해 즐겁게 익힌 내용이라 그런지

아이 머리 속에도 더 잘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본문을 재미있게 읽은 아이라면 문제가 쉽다는 걸 금방 느낄 거예요.

제 아이는 love를 형용사라고 잠시 착각해서 하나 틀렸답니다^^;;

 



 이건 한정적 용법으로 쓰인 형용사를 익히는 문제군요.

형용사의 개념만 알면 무지 쉬운 문제라

아이의 자신감이 한껏 업된답니다.

 

 



 

 


 

 



 Come On! GRAMTOON - Fun Fun! WORKBOOK



 



 본책에도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지만

그램툰에는 특별한 즐거움이 가득한 워크북이 따로 제공되고 있어요.

본책에서 익혔던 내용들을 재미있고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다시 한 번 배우고 복습함으로써 실력을 쑤욱쑥 키울 수 있답니다.

 



 다채로운 구성이 한 눈에 보여요.

 



 본책에 수록되었던 확인테스트와는 다른 재미있는 문제가 가득하지요?

영어공부라기보다는 재미있는 활동지를 푸는 기분이랍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크로스 퍼즐이라든지 미로찾기 게임 등

즐거운 활동들이 눈에 띄네요.

 



 부정수량 형용사는 헷갈릴때가 많은데

문제를 통해 확실하게 알아두면 좋겠지요.

 



 워크북으로 읽기 연습도 할 수 있답니다.

일반적인 숫자 읽기와는 다른 특이한 숫자 읽기의 예들을

워크북 문제를 통해 큰소리로 읽어보며 생생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어요.

특히 수학 기호 읽기는 아이와 미국 교과서 수학 부분을 할 때

제게도 많은 도움이 되어 주었답니다^^

 





 문제 풀이가 끝나면 이렇게 신나는 게임도 있고

 



 오리와 마리, 아리 등 책 속 주인공들을 색칠해 보는 페이지도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영문법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준답니다.

 



 

 

 

재미있는 그램툰과 함께 하니 영문법 그까이꺼 별거 아니라며

자신만만해하는 딸아이인데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쉽고 재미있는 구성

그램툰만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초등 3학년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영문법 교과서' 라고 되어 있는데

제 생각에도 초등 중학년 전후부터 보면 딱일 것 같구요.

(물론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그 이전 아이들도 가능할 것 같아요)

그만큼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는 말씀~^^

 

학습효과는... 일단 재미있으니까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반응도 최고인듯,

그래서 당연히 효과도 최상이에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런 영문법 학습 만화는

재미도 학습 효과도 모두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아이가 이런 류의 영어학습만화를 여러 권 보았는데

넘 넘 웃겨서 배꼽을 잡으며 좋아했지만 학습 효과는 다소 떨어졌던 책이 있었거든요.

한겨레에듀의 그램툰은 그런 책들과는 다르게

재미와 학습 두 요소를 모두 놓치지 않고 있는 것 같아 더욱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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