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동화세상 My Little Library (MLL)
Step 1(대상 : 6~7세)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로 말이 필요없는 베스트셀러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Little Beauty입니다.

그의 트레이트 마크와도 같은 고릴라가 아예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커다란 판형의 책입니다.
스토리를 즐기는 이 연령의 아이들이 좋아할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
손짓 말을 할 줄 아는 아주 특별한 고릴라가 있었어요.
이 부분은 영문이 많은 페이지에 속하는데 다 그런 것은 아니에요.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지만 왠지 슬퍼 보이는 고릴라...
고릴라가 왜 슬퍼 보이는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친구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어느날 고릴라는 손짓 말로 사인을 보냅니다.
친구가 필요하다고.
사육사들은 고민 끝에 좋은 생각을 해냈어요.

Beauty(예쁜이)라는 작은 고양이를 친구로 데려다 준 것이죠.
너무나 귀여운 뷰티와 고릴라의 모습,
우정의 교감이 흐르는 걸 느낄 수 있지요.
아이들도 금방 알아차린답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친구는
그때부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혼자일때보다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모든 것을 함께 하면서
진정한 우정의 참 의미를 알아갑니다.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므로 정서적으로 참 좋답니다.
마냥 행복하던 둘은 재미있는 해프닝을 통해
둘만의 특별한 우정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된답니다.
위기 순간과 위기를 극복한 해피 엔딩에 아이들도 덩달아 행복해지고,
진정한 사랑과 우정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가슴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Mother Tip에는 책을 더 잘 이해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알찬 정보가 실려 있어서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된답니다.
오디오 CD의 트랙별 구성과 특징을 한 눈에 짚어주니
활용에 더욱 도움이 되는 건 당연하겠죠?
책을 읽고 엄마랑 

고릴라와 Beauty의 특별한 우정을 생각하며
친한 친구들을 떠올려보고 그 친구들의 특징(장점)을 생각애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친구들의 이름을 쓰고 그 친구의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Little Beauty는 한국어 번역본으로도 나와 있지요.
늘 느끼는 거지만 이번에도 역시 영문판으로 보는 감동이 더 생생하더군요^^
번역본에서는 다 캐치할 수 없는 어떤 섬세한 느낌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