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보여! 세계여행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숨은 그림 찾기
조안 스타이너 지음 / 베틀북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I Spy 식의 숨은 그림 찾기책은 많지만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새로운 발상의 두뇌 개발 놀이책, <난 네가 보여!>는 단연 돋보입니다.

<난 네가 보여!> 시리즈는 뉴욕타임즈, 타임, 페어런팅,차일드,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답니다.

 

두뇌 개발 놀이책과 세계 문화가 결합된 이 책 속에는

기발하고 다양한 소재와 물건들로 되살아난 세계 20개국 40개의 유적들이 숨어 있어요.

  



 먼저 책 앞과 뒷표지엔 책 속 세계여행을 더욱 실감나게 해주는

세계지도가 수록되어 있어 따로 지도를 찾아보지 않아도 되니 좋아요.

책 속의 주요 유적들과 해당 나라가 표기되어 있어 한 눈에 쏘옥 들어 옵니다.

 



 영국의 빅벤과 스코틀랜드의 네스호.

빅벤에만 14개, 네스호에는 12개의 숨은 물건들이 있답니다.

빅벤은 연필로 네스호의 괴물은 벽걸이로 표현되어 있어요.

모든 것이 하나하나 기발하고 독특한 발상이라 

찾아보는 재미와 감탄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책이랍니다.

  



 독일의 라인강과 성 - 샌달 유람선과 식빵 성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중국 만리장성과 홍콩 - 지퍼 만리장성과 럭비공 북경오리가 재미있습니다.

  



 미국 인디언 - 화장솔 머리장식과 머핀 데빌스 타워도 기발하네요^^

작가의 상상력과 연상력이 놀랍습니다.

  



 책 뒤에는 소개된 유적에 관한 설명이 실사와 함께 실려있어

아이와 좀 더 확장된 이야기를 나누기 참 좋답니다.

여기서 생겨난 호기심으로 심화, 연계 학습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땐 유아용 세계문화 책인가 했는데

초등생인 큰 아이도 너무나 좋아했고,  몰랐던 지식까지 얻을 수 있더군요.

 

아무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사물들간의 유사성을 찾아 결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한 연상력, 상상력이 놀라운 <난 네가 보여!>~

이것을 찾아 보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논리력이 발달하게 되는

재미와 유익함을 두루 갖춘 만족스런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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