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Things I Can Do to Help My World (Hardcover + CD 1장 + Mother Tip) - My Little Library Set 1-31
멜라니 월시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아름다운 우리 지구를 지키는 생활 습관 10가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글과 예쁜 그림으로

잘 전달하고 있는 독특한 느낌의 책

MLL Step 1 ( 대상 : 6~7세) , 10 Things I can do to my world 랍니다.

 

재생지 느낌의 코팅 되지 않은 무광택 표지와 속지가

책의 주제에도 잘 맞을뿐 아니라 아주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환경 보호, 에너지와 자원 절약, 재활용 등  다소 딱딱하고 교육적인 내용을

아름답고 세련된 그림과 재미있게 커팅된 페이지를 통해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어서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승전결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아니고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라 어린 독자들의 흥미를 끄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달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단순함 속에 아름다움과 세련됨, 감성이 느껴지는 그림 때문이지요^^

 



 



 쓰레기는 꼭 휴지통에 버리기

 



 



 텔레비젼은 다 보면 바로 끄기.

TV모양으로 커팅된 페이지를 넘기면 꺼진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이들에겐 이런 그림이 글보다 몇 배의 효과가 있지요.

 



 



 씨앗은 잘 심고 가꾸기.

페이지마다 I remember..., I try..., I like..., I can... 등

짧으면서도 뒷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씨앗을 심고 잘 가꾸는 것도 물론 지구 사랑의 한 방법이겠죠^^

그림이 참 따뜻하고 예쁩니다.

 



 



책 하단이나 가장자리 등 페이지마다 어울리는 곳에 작은 글씨로 상세한 내용이 더 있답니다.

아이의 수준과 흥미에 따라 읽어주면 될 것 같아요.

 



 음식, 빈 그릇, 종이 분리 수거하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10가지 생활 습관은

우리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이지요.

 

 





 한글 번역본도 느낌이 완전 똑같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친환경 생활 습관을 익히는 것은

그리 어렵거나 멀리 있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매일 나오는 쓰레기를 분리 배출 하는 것부터 아이를 참여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마트 전단지로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나누는 활동을 해 보았어요.

마트 나들이가 익숙한 아이에게 쉽고 와닿는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어렵지 않은 생활 속 환경 사랑~

아름답고 감성적인 글과 그림을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자연스럽게 환경과 생명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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