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꼭 나오는 토익 보카 TOEIC VOCA
월드컴 편집부 지음 / 월드컴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토익 하면 지금 떠오르는 건 대학교때 도서관 자리 맡기용으로 펼쳐 놓는데

주로 사용했을 정도로 제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엔 대학생들마다

손에 한 권씩 가방에 하나씩 다 갖고 다니던 책이었다는 것입니다.

결혼하여 엄마가 된 지금은 굳이 토익 성적에 연연할 필요성이 없어졌지만

이젠 아이들을 위해 좋은 교재를 고르는 일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는군요.

 

토익 성적을 올리는 방법 가운데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요소는 바로 어휘력~

그러면 그 어휘력을 높이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효율적인 단어 공부가 필요하겠지요.

 

무턱대고 많은 단어를 빠른 시일내에 외려 하는 것은 무모함에 가깝습니다.

서로 관계있는 단어끼리 함께 그 연관성을 이용해서 공부할 때

최상의 학습 효과가 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월드컴에서 새로 선보인 시험에 꼭 나오는 TOEIC VOCA (일명 시꼭토)는

토익에 자주 나오는 빈출 어휘들을 5개 Unit에 주제별로 나누고

(Society / Business / Economy Politics Law / Environment / Everyday Life)

총 27일간의 학습 분량으로 다시 세분하여 27일만에 토익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계획적이고 치밀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표제 문장 안에서 다섯 개의 단어들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

학습을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함께 익혀지는 것이 가장 좋았답니다.

단어 선정의 독창성과 뛰어남은 정말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이었지요.

명료해서  더욱 알찬 단어 정의와 단어 설명,

혼동하기 쉬운 표현 등 나올 가능성이 높은 부분을 짚어주는 출제 예감,

실제 토익 문제를 통해 적응력을 키우는 기출 표현,

직관적인 기억을 돕는데 효과적인 생생한 사진 자료 등

이 책만의 장점들은 참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Day의 시작 부분에 나오는 Cover Story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주제와 관련된 읽을 거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다양한 용어들까지 워밍업으로 습득하는 효과는 물론

다채로운 영미권 문화, 라이프 스타일을 엿보는 즐거움까지 있었답니다.

 

치밀하고 합리적으로 채택, 제시된 표제 문장 ,Text 구성 요소들로

어떤 책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시험에 꼭 나오는 토익 보카>

지금은 제가 먼저 보지만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아주 유용하게 쓰일 책같아요.

촉박하게 토익을 준비하는 분들께도 가장 효과적인 책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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