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대여행 DK 아틀라스 시리즈
박인식 옮김, 루치아노 코르벨라 그림, 나이젤 헨베스트 외 글, 박영주 외 감수 / 루덴스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생생하고 놀라운 비주얼로 독자를 사로잡는 DK사의 책들...

책을 사랑하는 엄마들에겐 이미 익숙한 이름입니다.

『교과서 지식을 넓혀주는 그림 백과사전』이라는 이름으로

DK 아틀라스 시리즈가 나왔네요.

 

우리의 몸 / 공룡 대공원 / 우주대여행 / 세계고대문명 / 세계대여행 /

세계대탐험 / 우리의 지구 / 세계의 바다 /세계의 동물 / 세계의 새

흥미로운 열 가지 주제로 나뉘어 전 10권 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아이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인  <우주대여행>과 만났답니다.

책을 받아 본 순간 커다란 판형에 먼저 놀랐어요.

262 x 350 mm의 빅 사이즈라 생생한 사진들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온답니다.

 



전과목이 다 그렇지만 특히 과학 교과서는 참 막연합니다.

부실한(?) 교과서 내용을 보완해주는 친절하고 상세한 내용의 책이 꼭 필요한데

과학, 특히 우주와 태양계 쪽으로는 이만한 참고 도서가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생생하고 스케일 큰 사진과 그림들이 가득해요.

또 최근 내용이 수록된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담은 책이라는 게 곳곳에서 보이더군요.

오른쪽 밑에 이소연씨의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실험 모습이 실려 있지요.

 



지구의 위성인 달의 움직임과 달에 관한 모든 것이

빡빡한 글로 가득한 책보다 더욱 효과적인 비주얼 자료와 함께

명쾌하게 설명되고 있습니다.

 



처음에 명왕성 페이지를 보고 명왕성은 행성에서 제외되었는데

예전 정보를 그대로 실었나 하는 실망감이 들었는데

글을 읽어보니 2006년 왜소행성으로 분류되었음을 정확하게 표기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최근 정보로 가득한 따끈한 책이군요.

 



태양과 태양계 행성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내용을 꼼꼼하게 수록한 책이랍니다.

별자리(남반구, 북반구를 모두 다룹니다), 혜성, 별의 생애, 은하, 대우주, 우주 여행 등

우주에 관한 모든 것이 다 들어있는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차례 부분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지구 과학에 이르기까지

꼼꼼한 교과 과정 연계표가 나옵니다만

각 페이지마다 또 이렇게 관련 교과와 단원 표기가 되어 있어요.

놀라운 비주얼로 즐기는 즐거움도 크지만

실속있는 학습 도우미로도 큰 역할을 할 것 같아요.

 



관련 책들을 함께 보면서 우주의 신비에 흠뻑 빠졌답니다.

역시 DK책의 매력은 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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