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한의원
이소영 지음 / 사계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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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좋고 스토리도 좋은 소설. 취향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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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한의원
이소영 지음 / 사계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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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라 그런지 제목에 끌렸다.

어느날 갑자기 복합통증증후군을 앓게된 주인공이, 치료를 위해 알래스카 한의원을

방문하는데, 통증의 원인이 더 깊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치료된다는 이야기.

좀 간단하게 썼지만, 인간은 누구나 마음의 상처, 트라우마를 하나씩은 가지고 있고,

이것이 신체의 반응(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꽤 흔하다.

마음. 통증의 원인 심신의학등등.

술술 읽히는 문장, 가독성이 좋고,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는 작가의 스토리도

좋았는데, 문제는 내 취향은 아니라는 것.

스무살때쯤 읽었으면 좋았을거 같다.

나이가 들어 취향이 많이 바뀌는게, 달달하고 몽환적인 이야기가 맘에 안와닿는 것이다.

그만큼 상상력이 줄어들었다는 뜻이겠지.

매일 외국소설을 읽다가,(번역된) 오리지널 한국소설을 읽어서 그런가

문장이 술술 잘 넘어가는 즐거움을 느꼈다.

가끔 이렇게 한국소설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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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문 ㅣ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13
요 네스뵈 지음, 남명성 옮김 / 비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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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좀 난잡한데 캐릭터의 힘으로 끌고 가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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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문 ㅣ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13
요 네스뵈 지음, 남명성 옮김 / 비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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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해리 홀레시리즈 최신편 '블러드 문 '

해리 홀레시리즈는 드문드문 몇권 읽었는데, 엄청 끌리는 소설은 아니었다.

몇편은 인상깊었고, 몇편은 좀 지루하기 했던 기억이 난다.

제일 좋아하는 경찰소설 해리보슈시리즈는 첫권부터 차례로 모두 읽었는데...

오래전 해리보슈와 해리 홀레를 비교했던 글을 쓴 적이 있다.

요즘 유행하는 T 와 F ( 이성과 감성)으로 분류해본다면, 해리보슈는 T형 소설

해리 홀레는 F형소설이다.

무엇이 더 나은지는 아니고 걍 내가 그렇게 느낀다는 것이다.

해리보슈시리즈를 읽을때처럼 사건을 따라가며 추리하는 맛은 덜하고

인간의 감정에 집중하는 듯한 느낌을 해리홀레시리즈에서 받았기 때문이다.

보슈도 감정적일때가 있지만, 좀 더 이성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면

홀레는 수사방식이 뭔가 번뜩이는 영감으로 풀어가는

거 같고. 알콜홀릭이라 그런지 감정의 기복도 참 심하다.

홀레시리즈는 대부분 엄청난 분량을 자랑하는데 이책도 600페이지가 넘어가고

보기에도 무척 두텁다.

보슈시리즈는 하루나 이틀이면 다 읽는데. 홀레시리즈는 하루 100페이지만

읽어도 진이 빠진다.

모든 등장인물들의 세세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묘사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잡설이 길었다.

블러드문은 모든 것을 다 잃은 해리 홀레가 다시 노르웨이로 돌아와

연쇄 살인범을 쫒는 이야기이다.

사건 자체는 심플한데, 등장인물도 많고, 작가가 범인을 교묘하게 숨기는

트릭을 사용해서 홀레도 그렇고 독자도 그렇고 여러번 뒷통수를 맞는다.

개인적으로 이런식의 트릭은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해리 홀레시리즈는 단순히 스토리를 읽는 것이 아닌 캐릭터간의 관계나

인물들의 감정선에 집중하면 재밌게 읽을 거 같다.

감정묘사가 정말 탁월한 작품이다.

등장하는 인물들 하나하나의 서사도 훌륭하다.

며칠전 넷플에서 해리홀레 시리즈를 드라마로 보았는데

작가의 작품을 처음부터 차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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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알레르기 면역내과 교수가 함께하는
이동훈 외 지음 / 시공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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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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