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 - 복수의 여신 ㅣ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4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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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뇌스베의 두번째 소설 네메시스를 읽었다. 정확히는 오슬로 3부작이라는 소설중 두번째.

 

 처음 작품 레드브레스트 역시 스릴러로서 후한 점수를 주지 못했는데, 네메시스도 스릴러를 좋아

 

하는 나에게 완변한 작품은 아닌 듯 했다.

 

물론 플롯의 훌륭함이나, 마지막까지 범인을 알 수 없었던 반전... 책창을 덮었을때 모든 이야기

 

가 아귀가 맞아떨어지는 느낌은 스릴러로서 만점에 가깝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나치게 등장인물 모두에게 사연을 부여하는 스토리라인이 주요 스토리에 감정이입을

 

하기 어렵게 만든다던지... 주인공 해리 형사... 알콜 홀릭에다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 어리섞은

 

일을 하던 형사가... 마지막에 불현듯 모든 사건의 내막을 알아차리게 되는 과정이 감정이입하기

 

힘들게 하였다.  어쨌건... 나는 오슬로 3부작의 마지막 까지 읽을 것이다.

 

사건이 어떻게 끝나게 될런지 궁금하기 때문에..

 

이렇게 궁금증을 남기게 하는 것을 보면 딱히 나쁘게 씌여진 소설은 아닌거 같다.

 

다만 내 취향의 문제이리라..

 

보통 스릴러는 처음 부터 끝까지, 완전히 몰입해서 보게 되는 데.. 어쩐지 네스뵈의 작품은

 

술술 읽힌느 그 무엇이 없다.  뭔가 산만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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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구조 - 시간과 공간, 그 근원을 찾아서
브라이언 그린 지음, 박병철 옮김 / 승산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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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과 우주에 대한 일반인들을 위한 흥미롭고 친절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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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구조 - 시간과 공간, 그 근원을 찾아서
브라이언 그린 지음, 박병철 옮김 / 승산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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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그린의 엘러건트 우주의 후속작으로 우주의 구조를 읽었다.

 

 물리학...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이세상. 구체적으로 우주의 탄생과 비밀을 밝히는 학문이다.

 

 그동안 과학사를 공부하면서, 지금의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에 관한 지식이 고대로 부터

 

 무수히 많은 과학자, 철학자들의 연구 결과임을 알고 있다.

 

 결과를 알고 읽지만, 그 비밀을 밝혀 내는 과정은, 마치 재밌는 영화를 여러번 보는 것 만큼이나

 

 흥분과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나 그린의 저서는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일상적인 비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더욱 그러한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엘리건트 우주와 겹치는 부분도 많았지만, 이번 우주의 구조가 더 갈끔하고 명확한 설명을

 

 해주는 것 같다.

 

 역시나 우주, 시간과 공간.... 물질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들어도 재밌다.

 

 

 12장이후 역시나 초끈이론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아직 초끈이론은 검증되야 할것도 많고 일각에선 이미 폐기된 이론이라 말하기도 하지만,

 

 우주의 신비를 설명하고자 노력하는 과학자들의 생각을 따라가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과학자들이란 참 상상력도 풍부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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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1 - 봄.여름
로버트 매캐먼 지음, 김지현 옮김 / 검은숲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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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시리도록 아름답지만, 또 아프다.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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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1 - 봄.여름
로버트 매캐먼 지음, 김지현 옮김 / 검은숲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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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때 "케빈은 열두살"이란 미국드라마를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드라마의 원제는

 

"THE WONDER YEAR" - 멋진 시절...쯤 될까?  미국인들에게 1960년대는 정서적으로나 물질적으

 

로나, 황금시대였던 거 같다. 2차대전 승전국으로 경쟁국가없이 압도적인 세계 제일의 산업화가

 

달성되던 시대였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골의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이웃간의 사랑과

 

정이 넘치던 시대였으리 짐작된다. 

 

 

 몇해전 우리나라에도 1980년대를 그리워하는 응답하라 라는 드라마가 유행을 탄적이 있다.

 

분명 지금보다 물질적으로 부족하던 그 시절을 그리워 하는 중년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어린시절의 기억은 추억이라는 이름하에 미화가 참 많이 된다.  지금의 아이들도 자라서는

 

우리가 헬조선이라고 부르는 이 시절을 그리워하고 추억하리라.

 

소년시대는 이처럼 누구나 가지고 있던 어린시절의 추억을 기반으로 한 한 소년의 성장기이다.

 

작가의 전작 "스완송". "밤의 새가 말한다"의 스릴러적이고 장르소설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작가 스스로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가미된 아름답고도 가슴아픈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엮어냈다.  코리와 함께 웃고 울고, 추억하며 나의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어느면으로나 해피앤딩인 소설을 읽고 나서 이 가슴아프고 먹먹한 느낌은 무엇일까.

 

아마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 유년시대... 그 꿈많고 행복했던 기억에 대한 가슴시린 그리움

 

탓이지 아닐까 싶다.

 

로퍼트 멕케인의 국내 출판적 세편을 다 읽었다. 그의 다른 소설들도 번역되어 출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오랫만에 가슴이 따뜻해지면서도 시리게 아픈 소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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