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책
안나 마촐라 지음, 유소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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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을때까지 손에 놓을 수 없는 완벽한 스릴러 - 라는 카피가 무색하게 특이한 소재에 평범한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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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책
안나 마촐라 지음, 유소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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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이탈리아 로마. 르네상스시대. 비이성적인 종교시대가 저물어가고,

인간의 이성이 재조명되던 시대이다.

오랫동안 역사는 남성의 시각에서, 남성의 입장에서 서술되어왔다.

지금 현대 시대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남성의 시각에서 인간의 이성이 재조명되던 시대에, 사회적 약자였던

여성들을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인 폭력에 무방비 하게 노출 되어있다.

물론 현대사회에도 비일비재한 일이다.

그 시대 남편에게 또는 아버지에게 학대받고 죽음의 위기에 노출된

여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한 여성과 그의 친구들이 나선다.

비밀의 책은 역사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독약으로 학대받는 여성들을 구원했던 한 여성과 그 무리들.

야심많은 판사 스테파노는 남자들이 기이하게 죽어나가는 사건을

조사하다가, 이 사건이 단순한 독살 사건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비밀의 책은 생각할 거리도 많고 소재자체도 흥미로운 독창적인

소설이다.

허나 스릴러적인 요소나 재미는 생각보다 많이 없다.

많이 지루했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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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돈이다 - 명분과 위선을 걷어내고 읽는 진짜 세계사
강승준 지음 / 잇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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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지배하는 세계사,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생생하게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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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돈이다 - 명분과 위선을 걷어내고 읽는 진짜 세계사
강승준 지음 / 잇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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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의 주제는 돈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본

것이다. 최초의 화폐가 나타난 고대 중동국가에서 부터

중세,근세,근대 까지 서구 유럽을 중심으로 돈이 어떻게 역사를 만들었

는지에 대해 세세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인간세상이 굴러가는 법칙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개인과 국가의 욕망, 필요, 지정학적 중요성, 자원등

그것을 단하나로 표현하자면 바로 '돈'인데. 이 책은 사람들을

의 행동하는 유인을 바로 돈 하나에 압축시켜서 풀이하고 있다.

(얼마전 읽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과 돈의 역사(던컨 웰던)의

책과 여려부분 겹치는 내용이 많았다.)

지금은 누구에게나 상식이 되어버린 이야기들이지만

각각의 사건을 통해 현실감있게 풀이하여 더욱 생생하게

'돈의 위력'을 알 수 있었다.

더군다나 현대사회는 각국이 긴밀한 금융시스템(달러를 기반으로한)

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돈(금융)의 힘은 더 커졌고,

손쉽게 강대국(미국)이 금융전반을 통제하기가 쉬워졌다.

코스피가 9천을 넘어 만을 넘어가는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사실상 외국인들의 매도매수에 크게 좌우되고 있다.

이럴때일수록 개인(개미투자자)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역사적인 버블은 개인의 욕망을 자양분삼아 무럭무럭

커지다가 단 한 번에 터진다는 것을 돈의 역사가

여러번 증명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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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재판의 변호인
기미노 아라타 지음, 김은모 옮김 / 톰캣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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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강박증에 희미해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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