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스쿨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정경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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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명한 잭리처 시리즈 처음 고른 나이트 스쿨.

 

영화로도 유명하고, 장르소설로도 유명한 잭리처 시리즈를 처음 접했다.

 

내가 이상한 건지, 아니면 이제는 너무나 올드한 스타일의 소설인지... 처음 부터 끝까지 지루했다.

 

볼거리가 풍성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허함이랄까...

 

스토리는 진부했고 캐릭터 마저도 진부했다.

 

뜬금없는 러브스토리는 진짜, 헐리웃 액션영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다.

 

다시 고를 거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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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 살인 -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 원작 소설, 공식 출판작,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신영희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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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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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 살인 -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 원작 소설, 공식 출판작,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신영희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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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할 필요도 없는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유명한 작품 '오리엔트 특급살인'을

이제야 읽었다. 아주 어렸을 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라는 저자의 책을 처음 접한 후 그녀의

작품을 읽는 것은 두번 째이다.

 

 어렸을때 셜록홈즈와 괴도루팡시리즈를 재밌게 읽었지만, 성인이 되서는 고전추리소설을 그다지 읽지 않았다.

 

아무래도 오래전 쓴 책이다 보니 현대정서에 잘 안맞는 부분도 있었고, 어렸을 때 재밌게 읽었던

오래된 추리소설을 성인이 되고난 후 다시 읽으면 어쩐지 깨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역시나 명성에 비해 아주 훌륭한 소설이라는 느낌은 못받았다.

모든 상황이 조금은 작위적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뛰어난 히어로 탐정이 단지 몇시간 머리속으로

추리해서 범죄를 해결하는 것도 딱히 감명을 못받았다. 너무나 상상력이 풍부한 탐정이아닌가?

 

그래도 그시대에 이런 소설을 썼다는 것이 아주 대단한 일이다.

(1930년대에 우리나라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대륙간 횡단 열차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서구인

들이 놀랍기는 하다)

 

이런저런 단점을 늘어놓았지만, 현대소설에 비해 짧은 분량....

속에서 이러한 몰입감과 추리소설의 백미라 할수있는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하는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한는 면은 높이 살만 하다.

 

당분간 그녀의 소설을 하나하나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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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퀘스천 - 세상에 숨겨진 아름다움의 과학
프랭크 윌첵 지음, 박병철 옮김, 김상욱 감수 / 흐름출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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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과학이야기 과학사 철학사 현대물리사....종합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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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퀘스천 - 세상에 숨겨진 아름다움의 과학
프랭크 윌첵 지음, 박병철 옮김, 김상욱 감수 / 흐름출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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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계는 하나의 예술작품인가?"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저자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갈릴레이와 뉴턴, 아이슈타인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과학자,철학자들이 생각과 업적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한다.

 

 성서와 시와 그 외에 아름다운 비유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의 본질이 아름답게 설계되어 있음

을 설명하고, 과학이란 이 아름다운 대칭성을 추구하고 탐구하는 과정이라고 역설한다.

 

그러나 저자는 또한 상보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단순한 과학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세상이 이루어지는 이치에대해 논한다.

모든 진리는 하나이기도 하지만, 또 한 여러가지 모순된 것의 조화이기도 하다.

진리와 모순은 서로의 꼬리를 물고 돌아가는 태극문양과 비슷하다.

 

음양의 조화에 이어 태극까지 논하는 저자는 동양의 도사상에도 조예가 깊은 거 같다.

 

딱딱한과학책이 아니라 그림과 사진과 시를 곁들인 철학서석 같이 느끼진다.

 

현대물리부분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지만,현대물리자체가 보통 인간의 사고 수준을

넘어서기 때문에 그리 괘념치 말자.  전체적으로 감을 잡는데는 도움이 많이된다.

 

비슷비슷한 과학저서를 읽다보면 많은 부분이 겹치기도 하지만, 현대물리에 이르면

각자 생각하는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

 

과학과 미학을 접목시킨 저자의 독창적인 사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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