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코스트 마티니클럽 1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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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전직 cia 요원이 오래전 임무로 인해 위기에 빠진다.

영화에서 많이 본듯한 스토리인데, 맛깔나게 풀어내었다.

로맨스는 양념으로..

영상으로 만들기 좋은 이야기다 싶었는데 안그래도 TV시리즈 제작이 확정되었다.

작가 이름도 생소한데, 메디컬 스릴러의 여왕이라고..

은퇴한 CIA 요원 메기. 그녀는 친구들(전직CIA) 요원들과 메인주에 모여산다.

농장을 운영하고 닭을 키우며. 이웃들과 평화로운 시간도 보낸다.

그녀 앞에 갑자기 나타난 현직 CIA 요원이 16년전 몰타에서 함께 작전을 수행했던

다이애나의 행방을 묻는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살해된다.

메기 역시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총격을 받고, 목숨을 잃을 뻔 한다.

그녀는 이 모든 것이 16년전 몰타에서 행했던 임무 때문임을 깨닫고,

그녀을 쫒는 위험에 맞선다.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은퇴한 전직 요원들. .평균연령이 60이 훌쩍 넘는.. 이 아직도 녹슬지 않은 솜씨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재밌다.

젊은이들 같은 민첩성과 체력은 없지만, 오랜 경험에서 오는 노련함과

삶에 대한 성숙한 태도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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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을 읽는 연준의 생각법 - 연방준비제도 시그널 속에서 찾는 투자의 기회
이정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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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적인 내용과 피상적인 통찰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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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을 읽는 연준의 생각법 - 연방준비제도 시그널 속에서 찾는 투자의 기회
이정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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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위원회. 연준은 미국의 중앙은행이라고 할수 있다.

이 책은 연준이 실물경제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어떻게 금리를 조절하는지, 또 그 영향은

미국경제, 나아가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경제초보자의 눈에서

쉽게 설명한 책이다.

현대인들은 유튜브를 통해 경제상식을 많이 알고 있기에,

조금 경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기초에 해당하는 지식이라 굳이 이 책을 읽을필요가

없을듯 싶지만, 한번 정리해보는 겸해서 일독할만하다.

실물경제 : 모든 경제활동의 기초, GDP성장률, 물가 상승률, 실업률과 같은 지표

연준 정책의 출발점

연준정책: 실물경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리조정, 양적완화, 긴축, 포워드 가이던스 등 다양한

정책도구 활용

시장 : 금융 시장은 연준 정책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다시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피드백 루프 형성.

이 세가지 축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돈의 흐름을 읽고 예측한다.

투자와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후반부에는

트럼프 2기. 미국의 경제 정책과 그에 따른 대응책을 서술하고 있다.

지금 이미 6월이라, 그동안 바뀐 내용도 있고, 트럼프 자체가 오락가락(?)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서 얼마나 유효할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미국 우선주의 , 관세정책, 보호무역, 친환경에너지 탈퇴등.

기존 노선은 그대로 유지하고, 세세한 부분은 오락가락하고 있다.

도대체 미국이.. 트럼프가 왜 이러는지 머리속을 들여다 보고 싶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임기 4년간 경제적 불확실성은 극대화가 될 거 같다.

개인의 맞춤전략부분도 나오는데..

현금확보, 채권투자... 불확실성에서 떨어진 자산을 매수하라...가 골자가

되겠다.. 쓰고보니 이런 얘기는 나도 할 수가..

전반적으로 책의 퀄리티는 괜찮았으나

너무 기초적이고 상식적인 내용이라 추천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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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세스지 지음, 전선영 옮김 / 반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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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모르겠다. 내스타일은 아닌듯한.. 취향에 안맞는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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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세스지 지음, 전선영 옮김 / 반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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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마존 호러 sf 판타지 분야 1위 30만부 돌파 베스트 셀러

라는 카피에 혹해 구매한 책이다. 다 읽고 나서, 이런 책이 30만부나 팔리는 일본 출판계가 부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책을 폄하하는 건 아닌데. 뭐랄까.. .여튼 매니악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독자층이 존재하는 일본

문화의 저력에 감탄함.

모큐멘터리(다큐멘터리 기법으로 허구를 실제처럼 촬영한 영화기법을 빌려, 마치 실제로 있었던 일임직한

픽션)이란 생소한 장르소설을 읽은 것에 만족하나,

알라딘 독자평에는 크게 공감을 못하겠다. 젊은 친구들은 좋아할지도..

발췌한 기사와 독자 인터뷰, 그리고 편지들로 구성된 각각의 에피소드는 초반엔 좀 재밌었지만,

중반이후 너무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어 지루해졌고,

마지막 반전마저도 좀 식상했다.

여튼 독특한 구성이외에 크게 와 닿지가 않았던 작품.

끝까지 읽은건 뒤에 뭐가 있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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