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배신 - 월가의 전설 켄 피셔가 폭로하는 주식시장의 거짓말
켄 피셔.라라 호프만스 지음, 이진원 옮김 / 길벗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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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발달로 우리는 예전 보다 많은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었다.

경제나 투자 부문에서도 마찬가지로, 그전에는 전문가들만이 알 수 있던 정보가

이제는 일반인들도 상식처럼 아는 세상이 왔다.

그런데 문제는 그 많은 정보들이 범란하는 세상에서 정보의 참 거짓을 가리는 방법은

더 요원해 졌다는 것이다.

투자의 배신은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경제,투자의 상식들을 조목 조목 정리해서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물론 이 책의 내용도 검증이 필요하지만,

우리가 상식처럼 알고 있는 경제정보들이 과연 맞는 것인지 한번쯤 뒤돌아볼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다.

다음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상식이다.

1.채권은 주식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

2.은퇴자는 보수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3.자산 배분은 나이에 따라 다르게 해야한다

4. 추세가 전환되었는지 확인한 뒤에 진입해야한다

5. 성장주가 언제나 최고 수익을 낸다.

6. 빠른 손절이 큰 손실을 막는다.

7.커버드콜은 위험을 피하는 좋은 전략이다.

8.정액 분할 투자로 위험은 낮추고 수익은 높일 수 있다.

9.투자자라면 다우지수를 매일 살펴야 한다.

10. per가 낮을 수록 리스크가 낮다.

11.은퇴자금은 안전을 위해 이자와 배당으로 마련하라.

12. 재정흑자는 경제와 주식시장에 좋다.

50가지의 잘못된 경제상식중 내맘에 와닿는것 12가지만 적어보았다.

다름 38가지의 잘못된 상식도 이 책을 통해서 한번쯤 짚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가볍게 읽히지만 무겁고 중요한 주제를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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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미래 - 와튼 스쿨 제러미 시겔 교수의 시대를 초월하는 통찰
제러미 시겔 지음, 이은주 옮김 / 이레미디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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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에대한 과도한 투자가 지속되는 요즘 눈여겨 봐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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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미래 - 와튼 스쿨 제러미 시겔 교수의 시대를 초월하는 통찰
제러미 시겔 지음, 이은주 옮김 / 이레미디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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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의 전략

D 배당금 : 지속적으로 현금 흐름이 발생하고 이 현금 흐름을 배당금 형식으로 주주에게 되돌려주는 기업의 주식을 사라.

I 국제화 : 세계 경쟁력의 균형추가 미국, 유럽, 일본에서 중국, 인도 , 기타 개발도상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라. 포트폴리오 국제적 다각화

V 가치 평가 : 성장 기대치 대비 합리적 수준의 가치 평가가 이뤄진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IPO,활황주, 다들 "꼭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업이나 업종은 피하라.


이 책의 결론은 DIV 전략으로 요약할 수 있다.

오래전 쓴 책이라 작금의 현실에는 잘 안맞는 부분도 많다.

눈여겨 볼 대목은, IPO 기업공개주를 조심하라는 것, 그리고 지금 나스닥을 비롯한 기술주들도 조심해야 할 것.

이유는 가치보다 상대적으로 비싸게 주고 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익률은 떨어질 것이라는 것.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배당주를 사게 되면 배당이익으로 싼주식을 계속 모을수가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수익률은 장기적으로 더 클 수가 있다는 것.

내가 생각했던 거랑 좀 비슷해서 눈이 갔으나... 확증편향일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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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클래식 수업 8 - 차이콥스키, 겨울날의 찬란한 감성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8
민은기 지음, 강한 그림 / 사회평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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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나 평생 우울증과 불안증에 시달린 차이콥스키의 생애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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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클래식 수업 8 - 차이콥스키, 겨울날의 찬란한 감성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8
민은기 지음, 강한 그림 / 사회평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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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를 듣다 보면 어떻게 오케스트라로 이토록 매혹적인 선율을 표현할 수 있을까 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그에게는 마치 황홀한 선율이 샘처럼 끊임 없이 솟아나는 것 같습니다.

어디 선율만 그런가요 그의 화음들은 유연하고 풍성하며, 그가 만드는 관현악의 색체는 화려함을 넘어서

환상적이기 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썼던 차이콥스키 본인은 정작 행복한 사람이 아니었습니

다. 그의 음악에 흠뻑 취하다 보면 차이콥스키의 인간적 고통이 느껴지기도 하지요. 이토록 예민하고 섬세한

음악가가 있었다는 게 우리에겐 엄청난 축복입니다.

차이콥스키는 몰라도, 호두까기 인형이나 잠자는 숨속의 미녀등. 발레곡은 들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이 성행할 정도로 오늘 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러시아의 음악가 차이콥스키, 그의 생애와 음악을 소개하는 난처한 시리즈 8권이다.

1권부터 주욱 재밌게 보고 있는 시리즈인데, 뭔가 갈수록 내용이 빈약해지는 거 같기도하다.

경어체로 써서 그런가... 한권을 다 읽는데 한시간 정도 걸렸다.

코드로 듣는 음악은 빠진곡이 절반 이상이다.

참 실망이다. 9권 드비시는 안읽을 거 같다.

그래도 난처한 클래식 시리즈로 클래식에 입문하게 되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출판사는 초심으로 돌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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