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살인 1
베르나르 미니에 지음, 윤진 옮김 / 밝은세상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눈의 살인은 한편의 영화같은 소설이다.  1,2권 합해 10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지만 재밌는 영화

를 한편 보든듯한 몰입감이 장난아니다.  등장인물 또한 범죄자나 경찰 검사 판사. 심지어 조연들까지도 모두 뚜렷한 개성과 사연을 가지고 있어 영화속 인물만큼 매력적이다. 

 

 눈의 살인의 이러한 장점은 어떤 면에선 단점으로도 부각된다. 너무나 극단적인 사연은 그만큼

비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어쨌든 엔터테이먼트에 충실한 소설이니 이러한 단점은 크게 상관할것은 아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범죄자의 행동이 공감안된다.

 

 여튼 눈의 살인 무더운 여름날 아무생각 없이 프랑스 고원의 겨울을 누비며 오싹함과 스릴을 느끼기엔 충분히 재밌는 소설이었다.

 

 스포

 

 

 

  우리나라로 치면 삼성가 회장쯤 되는 사람이.. 그토록 조악하게 복수를 해야 했는지.. 초반부에

나오는 말살해는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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