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에렉투스의 유전자 여행 - DNA 속에 남겨진 인류의 이주, 질병 그리고 치열한 전투의 역사
요하네스 크라우제.토마스 트라페 지음, 강영옥 옮김 / 책밥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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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유전학이란 고대인의 뼈에서 dna를 추출하여, 인류의 과거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고고 유전학의 역사는 짧지만, 현재 인류는 고고유전학 덕분에 과거 인류의 탄생과 이동

정착을 추측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언어와 질병, 문화의 전파경로까지 추측할 수 있다.

짧은 역사로 인해, 이모든 사실이 정확한 사실로 증명된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그럴 수 있다는 추측을 할 수 있을 따름이다.

이책은 주로 현대 유럽인이 어디서 유래해서 어떻게 분포되었는가를 설명한다.

더불어 문화와 언어, 질병이 인류의 이동에 따라 형성되고 전파하는 가도 설명한다.

그러나 책의 구성이 좀 난잡하고, 서술이 일관적이 않는점

마지막 결론은 인종주의나 이주의 문제같은 사회문제를 언급하는 점등

매끄럽지 않다.

번역의 문제인지 가독성도 너무 떨어져서, 일반인이 읽기 쉬운 책은 아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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