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본능 - 우리는 왜 음악에 빠져들까?
크리스토프 드뢰서 지음, 전대호 옮김 / 해나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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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좋은 책도 독자인 내가 받아 들이기 힘들면, 읽기가 곤욕스럽다.

 

이 책은 음악을 좋아하던 사람도 읽다 보면 머리가 아파질 거같은 내용이다.

 

우리가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와 본능에 대해 이렇게나 기나긴 설명과 실험이 필요한지 잘 모르

 

겠다. 

 

차라리 음악과 우리의 뇌 혹은... 인간 본성에 대한 설명서 내지는 과학적인 증명 같은 것을

 

기대 하고 읽었더라면 덜 지루 했을까...

 

많은 실험들이 말하길  타고난 음치는 없다. 우리가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우리 속에 내재된

 

본능적인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음악에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근데 꼭 그것을 실험을 해봐야 아는지..

 

여튼 책의 목표를 잘못 짐작하고 접근한 내 잘못인지...

 

읽다보면 딴생각이 드는 매우매우 지루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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