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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 우리 몸 안내서
빌 브라이슨 지음, 이한음 옮김 / 까치 / 2020년 1월
평점 :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재밌게 읽었던 터라, 빌 브라이슨의 바디를 선택했다.
반정도 기대를 충족했고, 반정도 기대를 배반했다.
저자는 의사나 생리학자, 그어떤 몸에 관한 전문가도 아니기에, 이 모든 책의 내용을 인터뷰와
자료를 참조해서 썻으리라. 거의 모든 것의 역사...에서 보여준 그의 탁월한 능력을 생각해
보면, 바디 역시 명성에 걸맞는 내용이다.
물론 전문가 의료나 생물학의 전문가가 보았을때는, 전문적인 내용이라기 보다는 흥미로운
이슈위주의 글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일반 독자의 상식서라고 생각 해보면,
재미와 지식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