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주의 기원에서 부터 원자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탄생에서 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거의 150억년의 시간에 일어난 모든일들을 과학자들이 밝혀내고 연구하는 이야기를 쓴 책이다.

 

수십 수백명의 과학자들이 어떻게 의문을 가지고 해답을 얻었는가.

 

그리고 그 해답이 어떻게 되는 가를 알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과학 전공자들이거나, 조금 심도 있게 공부한 이들에게는 수박 겉 핥기 식으로 훑다 말았다고

 

실망 할 수도 있겠다.

 

이책이 나온지도 10년이 넘었으니, 지금에서야 읽기엔 조금 충격이 떨어진다고도 볼 수있지만,

 

그래도 일반인이 교양을 쌓기에 이 책 만한 것도 없다고 본다.

 

과학사의 숨겨진 뒷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였다. 이렇게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필자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짐작할 수조차 없다.

 

마지막장은 특히 감명적이었다.

 

우리 인간에 의해 벌어지는 생명의 멸종...

 

정말 이제부터라도 경각심을 가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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