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한다는 것 - 세상과 소통하는 교양인을 위한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음, 김재영 외 옮김 / 반니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일반적인 과학사와 과학에 대한 이야기. 즉 과학 통사이다. 서양과학이 어떻게 성립되고


발전 되었는지, 물리 화학 생물 각 분야 별로 차근히 설명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책은 수도 없지만,이 책의 특이한 점은 책 말미와 중간중간에 과학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과학자가 아닌 일반인.. 혹은 인간이라면 과학의 의미를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철학적 가치가 담긴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준다는 것이다.


역자도 말했듯이 우리나라는 교육과정이 이과와 문과가 나뉘어져있다.


고등학교 교육에서 부터 이렇게 나뉘는 것은 아주 잘못된 방식이다.


과학과 흔히 말하는 예술은 전혀 다른 분야가 아니다.


상보적인 관계이다. 저자는 책 곳곳에 실제적인 예를 들어가며  이야기한다.


이성적인 생각과 직관적인 생각의 조화를...


과학사 이상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다만 아쉬운것은 중간중간에 번역이 안좋았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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