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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에 갇힌 여자 ㅣ 스토리콜렉터 63
로버트 브린자 지음, 서지희 옮김 / 북로드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스릴러물이 재밌을려면 두가지중 한가지 조건은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이 엄청 매력적이거나, 사건을 해결하는 플롯이 독창적이거나.
얼음에 갇힌 여자는 두가지 다 부족하다. 여주인공인 형사는 너무나 멋대로 행동한다.
그것을 나름의 신념이라 생각하겠지만, 도무지 이형사가 어떻게 그동안 사건을 해결했는지,
공감이 안될정도로 제멋대로이다.
이야기 자체도 너무나 진부하다. 책중반에 설마 이사람이 범인일까...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어디서 본듯한 아니면 너무나 뻔한 범행동기 ...
술술 잘읽힌다는 거 빼곤 어느하나 칭찬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