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 : 생물.도시.기업의 성장과 죽음에 관한 보편 법칙
제프리 웨스트 지음, 이한음 옮김 / 김영사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론 부터 이야기하자.  나는 내가 잘모르는 분야의 책을 고를때는 최소한 끈기를 가지고 어떤일

 

이 있어도 한번은 완독을 하는 것을 목표로한다. 그러나 이책은 3분의 2가량 분량이 지났을 때

 

읽기를 포기했다. 이정도 읽을 때 까지도 저자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지 이해가 되지않았다면,

 

그책은 포기하는 게 맞다. 아니 무슨 말을 하는 지는 이해가 어렴풋이 되었지만, 왜 이런 이야기

 

를하는가가 내 수준에서 이해가 안된다면 마찬가지로 더이상 읽는 것은 시간 낭비일 거 같다.

 

 

일단 번역의 문제를 차지하고도, 내가 이책을 소화할 만한 배경지식이 없거나, 저자의 말에 조금

 

의 호기심도 더 느끼지 못했다면 나와 궁합이 안맞는 책인거 같다.

 

 

 

 개인적인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을 말해보자면, 도시를 생명에 비유해서 도시의 생성소멸

 

하는 정량적인 규칙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은데, 저자는 비유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도 모든

 

생물과 도시와 기업에 저자 스스로 강박적인 규칙을 부여하려고 노력하는 거 같다.

 

독자인 내가 읽다가 지쳐버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